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오염 불안이 계속되자 정부가 대책을 내 놓았습니다. 후쿠시마 주변 8개현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한 것 입니다. 그동안 안일하게 대응해 왔던 정부, 방사능 오염 실태조차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가 하면, 검역과 유통에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었습니다. 이런 불만을 국무총리는 괴담으로 규정했고, 유포하는 사람을 추적, 근절시키라는 지시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었죠. 어제 대책 내 놓은 후, 국민께 직접 설명 드리며 불안을 해소시키고자 국무총리를 비롯한 해양수산부 장관등이 노량진 수산시장

어제 종일 국회에 있었네요. 이석기 의원의 체포동의한 통과와 강제구인 될때까지 국회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경찰병력 증원과 검문검색 강화된 국회 앞 풍경, 이석기 의원의 지지자들과의 만남, 체포동의안 처리전과 통과 후 표정, 강제구인 소식 순간 의원회관은 등등 현장 분위기는 방송에서 잘 나오지 않았던 장면들 위주로 편집 했네요. 궁금하신 분들 봐 보시길..[링크] 휴대폰으로 영상 보실 분들은

내란음모 혐의 사태가 터진 후 서울역 광장에서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시작전 갑작스레 내린 폭우에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죠. 그래도 시민들 자리를 뜨지 않고 비가 그치길 기다렸습니다. 이날 관심은 아무래도 통합진보당이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거에 대한 반응이겠죠?그래서 집회 하는 동안, 아이와 함께 온 부모들과 커플들 중심으로 10명에게 무작위로 물었습니다. 그 문제는 그 문제고 이문제는 이문제다 하는 답이 가장 많더군요. 이어 참여에 관심도 없다는 분, 함께 해도 상관 없다는 분, 안나왔으면 좋겠다는 분 이렇게 세 분류도

송파경찰서 권은희 수사과장이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서울 중앙지법에 나왔습니다. 청문회 출석 이후 오랜만에 뵙네요. 몇몇 시민들은 응원하는 의미로 장미꽃을 건넸고, 권은희 과장은 고맙다며 화답했습니다. 여유있고 당당하더군요. 무엇보다 환한 웃음에 응원나온 시민들은 안도 했답니다. 반면 김용판 전 경찰청장은 취재진들 피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수많은 취재진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물을 먹였네요. -.-;;;;권은희 수사과장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 정의, 진실, 용기, 이 단어를 믿습니다. 소리없이 응원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국정원 시국선언 중 최대규모,박근혜 모교인 서강대 예수회센터에서 진행,한국 천주교 수도자들이 다함께 모인건 역사상 처음,수도자 4502명이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이대로 묻힐 순 없어 올립니다. [링크] 휴대폰으로 시국선언 보실려면

오늘 오후 서울광장 안 민주당 천막당사에 문재인 의원이 방문 했습니다. 부담이 컸을텐데 억누르고 찾았더군요. 천막 안에 있던 의원들도 용기백배 얻었다며 반갑게 맞았습니다. 미안하다는 문재인 의원과 왜 미안해 하냐는 의원들.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향해서 한마디, 작금의 언론상황이 최악이라는 이야기도 오고 갔습니다. 내일 천막당사를 찾겠다는 말도 하더군요.저는 문재인 의원과 의원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민주당의 단합된 모습을 보았습니다. 문재인 의원을 끝으로 모든 의원이 당사를 찾았고, 지금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

서울시청 앞에 파라솔 두개가 등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1인 시위자를 위해 준비했다며 더운데 그늘에서 하시라는 말도 덧붙였다. 국가지도자나 수장은 1인시위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고 배웠다.▼ 아래 SNS 버튼 눌러 공유해 주시고, 손가락 버튼 눌러 추천해 주세요.

어제 서울역에서 해고자 복직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그리고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하는 쌍용차 범국민대회가 열렸습니다. 집회 후 서울역에서 을지로입구 뒤 청계천까지 행진을 했었죠. 모두 경찰의 안내에 따라 평화롭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당했고 합법적인 집회였다는 것도 덧붙입니다. 근데, 집회가 끝나고 해산하려 하자 경찰이 인도 위 통행로를 차단하기 시작했습니다. 행진까지 한 상황에서 도로점거나 돌발행동을 할 상황이 전혀 아니었거든요. 모두들 어이가 없어 길을 열어 달라 항의하기 시작했습니다. 광화문쪽으로 향하는 방향 모두를 차단했기 때문

새누리당과 정부가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을 발표 했는데요. 다음은 개편안 발표후 기사 제목들 입니다. 1) "여 전기요금 개편, 서민부담 늘어" , "20만원 내던 이는 10만원, 3~4만원은 5~6만원 오른다" / 2) 대기업 전기요금 7,000억 깍아 주면서...서민은 더내? / 3) 헐값 산업용 전기 요금은 그대로, 주택용만 '봉'제목만 봐도 어떤 개편안인지 답 나오죠? 쉽게 말하면, 전기를 아껴 써왔던 중산층 서민들은 전기요금을 더 내게 되는거고, 전기를 펑펑 써 온 가구만 혜택을 보게 된다는 겁니다. 전기요금으로 환산해 설명

서울시청 옥상에서 촬영한 광장 촛불인파무대쪽에서 촬영한 촛불 시민들프라자 호텔서 찍은 부감샷서울시청 옥상서 찍은...집회 한시간 전...촛불 만들기...대학생들 진정서 전달 국회로 행진중..언론인들 시국선언..청계광장 촛불...뉴스에 나오지 않던 촛불인파...파라솔에 아래 촛불...청소년들 시국선언...

어제 청문회에서 권은희 수사과장의 용기있는 증언들을 모아 봤습니다. 경찰의 명예와 양심 지키려 진실을 말하는 모습들 참 고맙더군요. 한번 보시죠.[링크] 휴대폰으로 권은희 수사과장의 용기있는 증언 보시려면

두달 가까이 촛불집회 촬영하러 다니면서 많은 장면을 찍었네요. 그 중 나를 부끄럽게 한 장면을 보여주려 합니다. 확대해석 한다면 어른들을 부끄럽게 한 장면일 수 있겠죠. 우리 민주주의 후퇴 정도가 어느 지점까지 왔나 가늠할 수도 있겠습니다. 촛불집회 후 광장을 떠나는 자리에 청소년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53년전 4월 19일, 4.19 혁명이 일어났던 날로 돌아가 당시 교복을 입고 행진을 하더군요. "청소년이 직접 가서 민주주의 찾아오자" "국정원 사건 책임져라"는 구호도 함께 외쳤습니다.지난 시국선언에서 부터 행진에 이르기까지,

긴말 안하겠습니다. 어젯밤 서울광장에서 있었던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의 모든걸 영상에 담았습니다. 얼마나 많이 왔던지 서울광장에 들어오지 못한 시민들의 행렬이 프라자 호텔과 대한문 앞까지 이어졌습니다. 서울광장엔 결집된 분노가, 정의와 진실이 촛불로 승화되어 활활 타 올랐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시민들의 동참이 두렵지 않습니까. 국정원 사건 진상 끝까지 밝히겠다 다짐까지 했는데 말입니다. 국가권력은 민심의 함성에 답해야 합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소름 돋는 촛불 물결 입니다. [링크] 모바일로 영상 보실 분들은

문화재청이 '친일반민족 행위자'들의 옷과 유물을 문화재로 등록하겠다고 예고,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항일독립운동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친일파 세력들에게 면죄부 주려는게 아니냐는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백선엽, 민철훈, 윤웅렬, 윤치호, 민복기의 의복과 유물을 문화재로 등록하겠다 했는데 이유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큰 유물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항일독립운동가 단체들은 광화문광장에서 문화재 등록 반대 입장을 알렸고, 의복과 유물의 보존가치가 있다면 소장처나 관련 박물관에 보관, 활용하면 되는데 문화재 등록이 왠말이냐 이건

휴가철입니다. 어디에서 휴식 취하며 즐기고 계시는지요. 여기 겁없는 녀석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휴가지로 택한 곳은 다름 아닌 국정원 앞이기 때문 입니다. 이곳이 지상낙원이래요. 덜덜덜! 이들이 이곳에서 뭘하며 피서를 즐기고 있는지 함 보시죠. 부디 국정원에 신상 털리지 않기를 기원 합니다. 아자![링크] 휴대폰으로 영상 보실분들은

국정원 선거개입을 규탄하기 위한 촛불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평화적으로 촛불을 드니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음을 실감 합니다. 이에 국가권력은 두려워 하기 시작했고, 반응을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이처럼 큰 분노가 퍼져 나가고 있음에도 KBS와 MBC는 사실조차 보도하지 않고 있는게 현실 입니다. 두 공영방송을 어떻게 부르고 있는지 아시나요? 국정원 사건의 공범이라 외치고 있습니다. 함께 심판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분노가 극에 달했으면 촛불이 KBS 앞에 타 올랐겠습니까. 하지만 이날도 방송은 촛불시

어젯밤 서울광장에서 국정원을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으로 2만명이 넘는 촛불인파가 모였다 알렸더니 댓글에 '이런 소식은 왜 뉴스에, 언론에 나오지 않나' 성토하더군요. 영상 속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서울광장 주변을 계속 돌아다녔는데 흔히 말하는 공중파 카메라 1대 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언론에 묻습니다. 사안의 중대성을 왜 외면합니까. 권력이 무서워 하는 장면을 왜 감추려 합니까. 민심을 왜 부정하려 합니까. 언론에서는 촛불집회 참여 열기가 떨어지고 있다 보도 했었죠. 3분짜리 영상입니다. 많이 봐 주시고 진

안녕하세요. 급하게 도움 청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다음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한 도시(글렌데일 시)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소녀상이 건립됩니다.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이 해외에 첫 건립되는 의미 있는 날 입니다. 소녀상 제막식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참석하기로 결정되었는데, 준비과정에서 미국에 갈 경비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항공권까지 예약된 상황에서 금액 부족으로 결제를 못하고 있어 급히 700여만원을 모금하려고 합니다. 모금 기간은 수요일까지 입니다.그동안 트위터 친구

어제 서울광장에서 열렸던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촛불집회,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었죠. 촛불집회 열기가 떨어지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시민들은 사회참여 의식으로 일침을 가했습니다. 뭉클했던 장면도 많았어요. 71세 한 어르신이 경찰들에게 다가가 진정시키는 모습이나, 서울광장을 밝힌 촛불장관은 가슴 벅참을 선사했습니다. 그 중 가장 뭉클했던 장면은 청소년들의 시국선언 운동 선포였는데요.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방관할 수 없어 나오게 됐다고 했습니다. "민주주의는 앉아서 기다리는게 아니라 권리를 쟁취하려 노력하는 사람

작가로 변신한 유시민의 '정치적 난독증 치유를 위한 힐링 강의'4시간 동안 녹취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을 읽으신 분은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시민이 알기 쉽고 명쾌하게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강연을 통해서요. 조금 긴 시간이지만 몰입도 100%를 보장 합니다. 깔끔한 설명과 정리에 속이 시원할 겁니다. 지금 NLL을 둘러싼 논란은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인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무슨말을 했는지 영상을 봐주시길 바랍니다.[링크] 휴대폰으로 영상 보실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