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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장훈의 독도사랑 실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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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장훈의 독도사랑 실천법
  • 미디어몽구
  • 승인 2010.03.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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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일보>가 '요미우리 신문의 MB 복도발언은 사실'이란 제목의 기사를 단독보도하면서 네티즌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처음 기사가 보도되고 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관련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검색어에까지 오르는등 그 어느때보다 네티즌들의 관심과 분노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미디어다음의 국민일보 기사에는 5만 5천개가 넘는 사상초유의 댓글이 달리면서 성지순례장이 되어버렸고, 청와대의 믿음직한 답변과 방송사의 보도를 요구하고 있지만...청와대와 방송사는 깔끔하지 못한 답변과 침묵으로 네티즌들 분노에 부채질만 더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우린 김장훈을 생각해 봅니다. 우연찮게도 <국민일보>가 독도 발언기사를 보도하던날 국회도서관에서는 김장훈의 독도홍보기금 후원금을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자리에서 김장훈은 내가 왜 독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어떤 성과가 있었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 세계에서 거의 모든 사이트나 지도나 자료에서 독도가 다케시마도 바뀌고 동해가 일본어로 바꼈다는 사실이 존재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그 사실에 저는 굉장히 경악을 했구요. 온 국민이 그렇듯, 기사 나지 않습니까..어느 사이트에서 한국의 어떤것이 누락됐다 그러면 분노해서 "이게 어떻게 된거야"... 근데, 아무런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냥 분노에서 끝났고...

그렇다면 (제가) 뭘 할 수 있을까..먼저 관심 없어진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각계 각층의 도움을 청해서 자료를 만들고, 자료를 배포해서 기부하고..일본이 했던거와 똑 같은것을 해가면 되겠구나 생각해서 이 일을 시작한거구요. 사람들이 볼때는 제가 반크에 얼마, 학계에 얼마, 광고에 얼마 (기부)하는거 같지만, 저 나름데로는 광고, 학계, NGO 홍보에 순환구조를 갖고 해 왔었습니다.

학자분들께 여담으로 독도에 대해서 대한민국의 승산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십니까..여쭤봤더니 모든분들이 % 이상 승산이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역으로 그렇다면 일본측에서 보면 5%~10%의 자료를 갖고 어떻해 전 세계 많은 사이트들과 지도 표기를 바꿨을까 생각해보니 그 사람들은 그 적은 자료를 갖고 알아보기 쉽게 아주 잘 발전시켜서 자료화 시키는데 굉장히 능했다는거죠.

또 하나는 그들은 창이고 우리는 방패니까...공공연하게 혹은 비밀리에 공조직이나 사조직을 동원해서 그 자료를 갖고 모든곳을 찾아가 설득하는 작업에 능했던 거죠. 그렇다면 우리도 일본측에서 얘기하는 것들을 그냥 우기는게 아니라 그들이 말하는 5%~10%에 나온 그 주장들을 우린 %~95% 자료들로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반박한 자료들을 만들어서 누군가 기부를 하고 전달을 하고 배포를 하고 설득을 하는 작업을 한다면 그리 길지 않는 시간에 바뀌지 않을까 저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 반증이 %의 불과했던 동해 표기가 지금은 24%까지 올라 갔구요.

물론, 제가 알다시피 가끔씩 하는 이런 행동들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저도 가끔씩 벽에다 계란을 치는 마음이 들때가 있었는데 그래도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직업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좀더 내가 지혜롭게 해야겠다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일을 하구 있습니다.

올해에는 좀더 많은 계획을 갖고 있는데 제가 독도에 대해서 가고자 하는 전략이랄까 그런거는 단순합니다. 아주 쉽습니다. 아까 말씀드린데로 일본이 했던것처럼 자료를 통해서 논리적으로 반박을 해서 바꿔 놓겠다. 그리고 인력 인프라를 어떻게든 활용해 세계로 나가서 그들에게 설득을 하겠다. 이겁니다. 그래서 올해는 다른때보더 더 파격적인 지원을 할겁니다.

그리고 나머지 예를 들어서 국제법적이나 그런것들은 정부에서 알아서 할일 일이고, 그리고 알게 모르게 지금은 (정부에서) 강력하고 엄정하게 대처한다고 했기 때문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때 대사를 통해서 항의도 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보면 아마도 학계나 여러가지 인력 인프라에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이 있을꺼라 생각하구요. 조금씩 더 좋아질꺼라고 생각합니다.

광고를 통해서 말 그대로 독도를 광고하고... 그리고 그 광고에 또 다른 목적은 사실, 외국에 내는 거지만 국내 대한민국 사람들과 해외 동포들에게 분발을 촉구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렇게 촉발된 힘으로 제일 중요한 우선은 학계의 지원이라고 생각 합니다. 독도를 주제로 세계 모든 학자들이 모여 학술제를 열어서... 전세계 최초로 학술 페스티벌을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이 일을 계승 발전 시키면 우리 입장이 아니라 외국 사람이 바라보는 입장으로 영어로 아프리카 언어로 불어로 이런것들이 논의가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지 않나...

얼핏 꿈많은 얘기 같지만 솔직히 돈만 있으면 할수 있는건데, 제가 갖고 있는 여력으로는 안되어서 못했는데.. 그래서 지금 조금씩이나마 학계에 지원을 하고 있을뿐 입니다...또 많은 독도와 동해를 연구하는 학자분들이 계실텐데 지금 이자리 또한 저한테는 광고이거든요. 사람들에게 누구나 이렇게 학계에 지원을 하고 좋은 마음으로 독도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독도나 동해를 연구하는 교수님이 계시면 또 누군가가 저처럼 후원을 해서 그런분들이 많아지고 또 반크에 회원들이 많이 생겨서 학계에서 나온 논리들이 잘 배포가 되고...

제가 원하는 이러한 조, 이런한 시스템들이 1조 2조 조 ... 늘어나서 대한민국의 많은 무리들이 협업을 할 수 있는 조직들이 생겨 난다면...이 싸움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하고 편히 발 뻗고 잘 수 있는날이 빨리 오기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있기 때문에...

밤에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쓰러지면 인터넷 사이트를 켭니다. 그러면 제가 이상한데 들어갈꺼 같죠? 그렇지 않습니다. 번은 이상한데로 가지만 한번은 그 취중에 안창호 선생의 온라인 기념관에 들어가 안창호 선생의 말씀을 읽으며 반성을 하다가 다시 안중근 의사 홈피에 들어가 글을 읽으며 웁니다. 그러다가 혼자 생각 하면서 우리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그럴때가 있습니다.

혼자 가끔씩 힘이 들때가 있고 하지만 금새 마음을 고쳐 먹는게...어느날인가 이일이 해결이되고 모두가 행복하게 일본과도 빨리 정리하고 사이좋게 웃으면서 지낼 날이 오면 얼마 행복할까...

독도라는것은 민주주의적인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독도 지향점은 하나여서 그곳으로 가는데 여러가지 목소리를 함께 내지만 결국 지향점은 하나가 아니냐"

여기까지가 김장훈이 했던 주요말입니다.

참 단순한게 읽히지만 생각의 깊이는 달리 느껴지죠..김장훈이 얘기했던게 본인은 노래로 돈벌기 때문에 올해에는 더 많은 콘서트를 열어 도움을 청할때는 언제든 와달라고 하더군요. 콘서트 할때 매진행렬이 지금처럼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 기사에서 읽어보니까 김장훈이 이런말을 했던데...

"행복할 자신이 있기 때문에 노후를 대비해 돈을 모으고 그러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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