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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 여대생의 피겨 공연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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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 여대생의 피겨 공연에 박수를...
  • 미디어몽구
  • 승인 2010.02.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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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사랑 피겨! 선수로써 마지막 공연

자신보다 피겨를 사랑했고, 모든 열정을 은반위에 다 쏟아내고 빙판위를 떠나는 한 선수에게 그동안 수고 많았다는 격려의 말과 박수를 보내줘야 할꺼 같다. 나는 물론이고, 많은 분들이 이 선수를 잘 알지 못할것이다. 이름조차 널리 알려지지 않는 고려대에 재학중인 최지은 선수가 어젯밤 선수생활을 접는다 말한 뒤 야외에서 아듀~공연을 갖었다.

본인이 이날 공연의 주인공은 아니었다. 스케이트장 폐장을 알리는 행사에 나와 피겨 꿈나무들과 함께 공연을 펼친것이다. 은반여왕으로 우뚝서길 바랬던 한 선수의 꿈이 아쉽게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선수 생활을 접게 됐지만, 은반위에 설때면 어느 누구도 순위를 매길 수 없는.. 가장 값진 '최선을 다한 공연'을 펼쳤다는 성취감에 행복해 했을 선수다.

공연이 끝나자 빙판위로 꽃다발이 아닌 종이백 하나가 던져졌다. 그녀는 한 팬이 던져 준 종이백을 들고 무대를 그냥 나갔고, 잠시후 한장의 현수막을 펼치고 피겨 꿈나무들과 함께 빙판위에 다시 섰다. 그리곤 현수막을 들고 빙판위를 한바퀴 돌았다. 현수막에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글이 써 있었다. 나는 본인의 문구가 써 있을 줄 알았다.

추운 날씨 속에 온 몸을 벌벌 떨면서도.. 표정 연기로 추위를 속인 한 선수의 프로 정신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주기에 충분했다. 행사 진행자도 구경 온 시민들도 아무도 몰랐던 선수로서의 마지막 공연을 보여 드릴까 한다. 최지은 선수에게 많은분들의 격려 박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추운날씨에 제 실력이 안 나왔음을 감안해서 봐 주시길...최지은 선수의 마지막 인터뷰 내용은 이거였다. "동계 올림픽 김연아 선수의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동안 연습해온데로 최선을 다한다면 꼭 금메달을 딸 수 있을꺼에요. 김연아 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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