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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인질범 자수하기까지



생전 살다 이처럼 안타까운 마음으로 촬영 해본적은 또 처음입니다. 점퍼 가리고 반쪽 얼굴로 당당하게 걸어나오는 살인범의 그 눈빛이 섬뜩했습니다. 어젯밤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문자를 받고 급히 현장으로 갔습니다. 아파트단지에 사는 모든 주민들이 나와 걱정의 눈빛으로 보더군요. 제가 도착했을때에는 이미 어머니가 숨졌다는 소식을 들은 뒤였습니다. 근데, 일부 주민들이 시간끌지 말고 빨리 진압하라며 고함을 지른가하면 통행차단에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범인이 진압할 경우, 살해할거라는 말 다 들었을텐데 경찰에 비협조적인 모습들이 곳곳에 눈에 띄어 안타까움만 더했습니다.

15층 아파트를 계속 주시하며 피해자 여성이 무사하기만을 바랬죠. 불빛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할때마다 주민들 탄성도 함께 터져 나왔습니다. 중랑경찰서 형사과장의 현장 브리핑도 1시간 30분 간격으로 진행됐습니다. 피해자와 범인의 상황이 어떻고, 설득 또한 어떻게 진행하는지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영상 보시면 범행 동기나 그간의 피해자 여성과 범인간의 무슨일이 있었는지 들을 수 있을겁니다.

경찰의 얘기 들어보면 어머니 시신 수습조차 허락치 않았고, 밥을 해 먹을테니 차단된 가스를 풀어달라 했다는군요. 그리고는 창문밖에서 태연하게 담배까지 피웠습니다. 피해자 여성에게는 크게 위협하거나 그러지는 않는거 같은데 10시간여동안 숨진 어머니 옆에서 공포에 떨었을...그 생각만 하면 분노가 치밉니다. 왜케 열받는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요. 에휴~


[링크] 유튜브로 해당 영상 보실 분들은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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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희수 2010.07.24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이 미쳐가눈구나

  3. 실비단안개 2010.07.24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상 잘 봤습니다.
    나쁜놈의 새끼.

    몽구님 수고하셨습니다.
    더위 잘 이기시고요!

  4. 김인영 2010.07.24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른들이 이유없이 결혼을반대했겠니
    너의그런모습을 미리알아본거지

    • 시청자 2010.07.24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장 중요한말씀입니다,,,

      본모습을 본거죠..알아본거지요..
      그래서 어머님들 아버님들이 사람을볼때..특히 사위나 며느리를볼때....누차
      말하잖아요...
      그사람본질과, 습성,사고,개념들.그동안살아온환경과 배경,직업등등 어떠한가를
      ...여러모로 보는거구요..

    • 몽구 2010.07.25 0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식말 안들어주는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만은...
      음 의견 고맙습니다.

  5. ㄷㄷㄷ 2010.07.24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73999 조사내용을보니 참;;

  6. ㅜ.ㅠ 2010.07.24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이 안 나와.
    돌아가신 분, 아니 지가 죽인 사람 옆에 두고 밥을 처먹겠다고 가스를 넣어라 전기버너를 쓰겠다.
    에라이 ~

  7. 헐.. 2010.07.24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이 아니라 괴물이군요 말 그대로...

    인간에 대해 어디까지 실망할 수 있는지 누가 내기라도 하는 거 처럼

  8. 아효 2010.07.24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어나서는 안될일이 자꾸 일어나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ㅠ.ㅠ
    위에 분 말씀따라 왜 이런 흉악한 괴물이 인간세상에 자꾸 나타나는지...

  9. w 2010.07.24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침에 기사에 뜬 사진보고 너무 섬뜩하더군요. 뻔뻔하기가 이를 데 없고.. 감정이 없는 거 같더라구요
    싸이코패스가 분명한것 같네요..

  10. 자유채색 2010.07.24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의 연민도 생기지 않습니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인간이네요.
    -.-
    씁쓸합니다.

  11. 연개소문 2010.07.24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격수 동원해서....인질범 현장 사살 해서라도 인질 구출 했어야....

  12. .. 2010.07.24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참...
    저딴분들이 왜이렇게 처나오는지 모르겠지만
    하...ㅋ 말이 안나오네요 ㅋㅋ
    웃음밖에 안나오는 현실이네요 ㅋㅋ
    아오 ㅎㅎ 저희 부모님 옆에계시는데
    ㅅㅂ ㅎㅎ 보는도중에 욕처나올뻔했네요 ㅋㅋ
    아이구 ㅎㅎ
    뭐 친구말로는 300일정도 사귀었데요
    하긴 이때까지 기념일 생일을 비롯해서 나간돈이 꽤 있었을텐데요
    그거 썼는데 결혼 반대 했다고 저딴짓을 해야 할까요???
    참ㅋㅋㅋ

  13. sk 2010.07.24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도 유리창깨고 여자 납치하고 그랬다던데
    아까 뉴스보니......
    이사온 집이고...
    그냥 정신병자

  14. 후후후 2010.07.24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도아니구낭.......사람이...어떻게저럴수있을까...,,,,,,,,,,,,,
    정말 생각없는,,,,개념이없는 XX인간이네요..............

  15. 2010.07.25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안타까울 따름이예요....................
    저런 남자가 나온 것도..................
    그런 남자를 만든 사회도..............
    만약 저 남자가 여자친구와 해어진 후에 주위에 정말 진심으로 조언해준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었다면..........이런일은 없었을 텐데요....................
    남을 욕하기 보다........우리 주위에 힘들어 하는 소외되는 사람이 있나없나 부터 봐야겠습니다............

  16. 안타깝네요 2010.07.25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생각하는 것 이지만... 가해자의 인권이 중시되는 것인지 피해자는 노출되고 가해자는 견찰에 의해 보호받는 느낌이 드는 것은 기우인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현장에서 참혹한 경험을 한분께 어떤위로의 말로도 위안이 못되겠네요
    세상이 너무 거칠고 숨가쁘고 단순하게 돌아가네요

  17. GOGO 2010.07.25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서 어렸을때 부터 부모님들이 친구 잘 사귀란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은거 같습니다.

    씁쓸합니다.

  18. 루시퍼 2010.07.25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성교육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무조건 적으로 경제논리만 가르치고 잇으니..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입니다.

  19. 포스트잇 2010.07.26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짤막하게 기사뜬거만 봤는데 소름이 끼치더군요..아무런 죄책감도 안가지고 있다니..
    너무 무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사건들을 접할때마다 사회가 점점
    양심없고 도덕성과 윤리가 바닥인 사람들만 득실한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인질범은 철저하게 죄값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20. @sea4hans 2010.07.28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영상보려다가 관두고 기사만 읽었습니다.
    읽고 나니 남은 딸과 아버지가 걱정이네요.

  21. 안랩맨 2010.08.02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생한 현장스케치!! 밤새 정말 수고많으셨네요,
    정말 범인의 뻔뻔함이 경악하게 만드는 사건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