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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기간이 끝나고 서울광장에서는 잔디를 새로 교체하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광장 잔디 끝쪽에 꽃밭(화단)을 새로 조성 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서울광장을 찾았다가 처음 꽃 밭이 조성되어 있는걸 보고 정말 생뚱 맞구나 생각했고, 과연 관리는 제대로 될것이며, 몇일이나 갈까..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만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앞섰던게 사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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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이 꽃들이 서울광장 주변을 둘러싸고 심어져 있습니다. 무슨 꽃인지도 설명되어 있지 않고, 이 꽃을 왜 조성했나 역시도 설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어제 다시 서울광장을 지나칠 일이 있었는데 우려했던 생각이 현실이 되버린 상황을 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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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찍은 사진 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꽃밭에 사람이 이곳을 밟고 지나 다닌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곳만 이러는게 아니라 곳곳이 이처럼 발자국 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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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밟지 말라는 안내문도 없고, 들어갈 수 없게 끔 아무것도 설치되어 있지 않고, 어제 서울광장에서 무슨 행사를 했었나 봅니다. 근데 행사 진행하시는 분들이 이 꽃밭 위를 뛰어 넘더라고요. 살짝 돌아가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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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를 새로 교체한지 일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 잔디 위에서 무슨 행사를 했는지 제가 서울광장에 갔을땐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잔디는 무사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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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변했습니다. 잔디 위에서 판을 깔고 행사를 진행한다고 잔디가 멀쩡할리 있나요? 잔디가 죽지는 않을지 몰라도 곳곳이 상처 투성이었습니다. 과연, 이런식의 행사를 할꺼면 광장에 잔디가 필요할까 생각도 들었고, 꽃밭을 조성하고 관리하지 않는 분을 뭐라 해야될지, 꽃을 밟고 다니는 분들을 뭐라 해야할지...논란의 불씨를 연신 제공해 주고 있는 서울광장의 한 단면이기도 합니다.

[안내문] 이번주 일요일날 큰 행사 있는거 아시죠! 보시고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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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philter 2009.09.03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을 심은 이유는 대강 짐작이 가네요.

  2. 몰랐어요??? 2009.09.03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는짓이 원래 그렇잖아요.

  3. 광장 2009.09.03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광장 알러지가 유행인 것 같아요.. 올해들어 많은 일을 겪어서 인듯...
    하여튼 꽃을 봐도 꽃으로 보이지 아니하는 현실이내요...

  4. sundal 2009.09.03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조직 쌍동이들 정말 빠르지 .... 예 형님 ! 부르셨습니까 형님 !! 하하하 ... 앙기부세후니 시청 세후니 ...

  5. 초롱 2009.09.03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지금까지 집회때문에 잔디 망가져 다시 까는 줄 알았습니다.
    이 블로그에 오니까 갑자기 '아, 보고싶다.'

  6. 좆몽구에게~ 2009.09.03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구야! 니가 밟은거 아냐? ㅋㅋㅋ

    이실직고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나그네 2009.09.11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밭을 조성한게 잘못인가..
    들어가서 짖밟은게 잘못된 거지..
    그러고 들어가지 말라고 써붙이고 못들어가게 철조망이라도 치길 원하시는지..
    꽃밭은 당연히 밟고 들어가면 안된다는건 상식인거죠...
    밟은분이 몰상식한거죠...

  8. ttl 2010.03.13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령 당국의 어떤 의도가 있다고 해도 꽃밭이 의심받을 이유는 없으며
    그것을 밟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먼저 비판받아 마땅하겠죠.

    정치적인 의식보다 작은 질서를 소중히 생각하는 시민의식이 사회를 건강하게 해 줄 것입니다.
    저런 공연이 문제가 된다면 잔디밭에서 집회하겠다고 아우성대던 사람들은
    무슨 수로 잔디를 보존할 수 있었을까요?
    의경 중에 자기 오빠가 있다거나 서울시청에 아빠가 근무하신다거나 생각하면
    그들의 고충이나 진심이 때론 이해되기도 할 것입니다.
    물론 상대편에서도 반대쪽의 입장을 생각하면 지금같은 정치를 펴지는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