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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신림동 고시촌 고시생 핫도그 많이 먹기 대회.

신림동 고시촌에서 뜻깊고 즐거운 행사 하나가 열렸습니다. 고시 공부를 하는 고시생들을 위해 동네 핫도그 가게에서 마련한 '고시생들을 위한 핫도그 많이 먹기'대회가 그것인데, 행사를 주관한 핫도그 가게 사장님께서 1평 남짓한 고시촌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고시생들에게 핫도그를 팔아 오면서 벌었던 돈으로 해줄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도 날리고 고시촌을 나갈때 좋은 추억을 가지고 사회로 나갔으면 좋겠단 생각에 마련한 이 행사에 약 50여명의 고시생들이 참가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경품이 1등은 PDA,2등은 복합기,3등은 디지털 카메라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고 동네 가게에서도 많은 협찬을 해줘 참가자들의 우승 의욕을 더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어제 낮부터 밥도 안먹고 왔다는 참가자, 응원 온 친구에게 핫도그를 빨리 못 먹는다며 구박받는 참가자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행사가 진행 됐는데 사회를 보신분도 왠만한 개그맨 못지 않는 입담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 시키더군요.^^  예선은 핫도그 2개를 빨리 먹는 참가자가 본선에 올라 가게 되어 있었는데 저마다 전략을 짜고 온거 같더라고요. 물에 찍어서 먹고, 햄과 빵을 따로 먹고, 소스를 듬뿍 발라 먹는 등 그렇게 해서 1등은 결국 총 8개를 먹은 고유환님에게 돌아 갔습니다.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고시생들의 애환이라고 해야 하나요? 소감에 고시원에서 지내는 생활 환경이 다 보인거 같아 맘이 아프더라고요. "배가 고파 아무생각 없이 막 먹었다"고 하는데 그말을 듣는 순간 좀 맘이...ㅠ 밥을 매일 식당에서 사먹는다고 하면서..

어쨋든 동네 내에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그 핫도그 가게 사장님의 선심의 선물을 고시생들이 잘 받아 고시촌을 나와 사회로 나갈때 좋은 추억의 보따리를 듬뿍 들고 갔으면 합니다 . 핫도그 가게도 대박 나고요. 인터넷 검색해 보니깐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2007년 09월 06일 촬영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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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벨리아 2009.04.27 0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건 저도 좀 알려주세요 ㅋㅋㅋ

  2. 123 2009.04.28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