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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 여행객들에게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몇일 전 서울도심 순환코스를 둘러 보았다. 서울 강북지역의 고궁과 전통 문화재들을 편하게 구경할수 있게 끔 다리 역할을 해주는 시티투어 버스는 저가의 가격에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들을 중심적으로 연결해 주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과 여행자들이 이용하기엔 제격이다.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고궁들과 관광명소들을 구경하며 보았던건 고궁 근처에 있는 기념품 가게들을 제외하곤, 어느곳을 가나 기념품을 파는 곳엔 중국산들을 비롯한 국적불명의 우리 전통 기념품들이 진열되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팔리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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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기념품들은 오래전에 이미 개성을 잃었으며 중국산 기념품을 비롯한 국적불명 기념품들이 우리의 기념품 매장을 일찌감치 점령해 버렸다고 상인들은 말한다. 하물며, 여기에서 파는 원산지 표기가 없는 대부분의 전통 기념품들은 동남아 등지에서 현지 생산돼 싸게 들어온 수입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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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서울에서 가장 외국인이 많이 찾는다는 인사동의 경우는 더욱 심각했다. 기념품가게 곳곳에서 중국산 아니면 동남아산 원산지가 표시된 우리 전통 기념품들을 볼수 있었다. 하회탈을 비롯해서 제주도의 상징인 돌하르방, 찻잔,젓가락세트,부채등등 여기에서 판매되고 있는 값싼 제품들은 모두가 중국산 아니면 동남아산 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의 전통 기념품을 샀는데 원산지가 중국이나 또는 동남아의 한나라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써있는 기념품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학창시절 수학여행을 갈때면 항상 그 지역의 특색을 살린 기념품들을 사서 추억과 함께 묻곤 했던 기억이 난다.외국인 관광객들도 마친가지. 이곳에서 사는 기념품들을 보며 훗날 우리나라에 대한 추억을 떠 올릴꺼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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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뿐 아니라 전국 유명 관광명소엔 아마도 국적불명 우리 전통 기념품들을 파는곳이 많을꺼다. 비싼 제품은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우리 전통 기념품들이 중국산과 동남아산보다도 비싸다고는 하지만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까지 와서 값싸고 조악한 외국제품을 사가지고 가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는 일이 아니겠냐는 말이다.

한 나라의 문화적 전통과 숨결이 깃든 곳을 우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어야 한다. 문화관광체육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서로 협력해서 우리의 전통적인 기념품만큼이라도 다른 나라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추방하고, 왜 상인들이 값싼 기념품들을 팔수 밖에 없는 것인지 잘 조사해서 그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

그래야지만 이곳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관광명소들이 외국인들과 우리 관광객들에게 역사와 문화적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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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k 2009.03.30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가나 다 비슷하군요..

    호주예선 중국산 부메랑을 팔더군요.

  2. 뿌기 2009.03.31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놈의 돈, 돈, 돈. 분명 장사하시는 분들은 돈을 위해서 싸게 들여와 비싸게 파는게 합리적이지만. 그 나라의 기념품인데. 당연히 그 나라를 대표하는것을 다른나라에서 만들다니 ㅠ 대통령의 국적이 일본같은 느낌이네요.

  3. 인사동 2009.04.05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사동 보도블럭이 개판이라 여자들 구두신고 다닐 수 없죠.
    인사동에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올해부터 생겼는지 모르겠네요)
    인사동 화장실 가보셨습니까?? 지금은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긴 했는데
    그 전엔 화장실 달랑 한 칸에다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쓰레기통 수준이었습니다.
    주말 외국인이 엄청 찾는 곳임에도 관리는 엉망진창입니다.
    종로구청장이 작년에 인사동 보수해서 2009년엔 새롭게 단장하겠다고 했는데 뻥입니다.
    인사동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많이 이뤄지는 데 거기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습니다.
    문화상품인 포도청 행사도 들쑥날쑥 열리고 남인사 마당에 걸린 현수막에 안내된
    내용대로 행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남인사마당 안내소 옆에 손바닥만한 게시판에 행사 안내를 예고하는 데(찾기힘듬)
    이것도 정확하지 않고 관리도 엉망입니다.
    그리고 남인사 마당과 도로 사이에 하수구가 있는 데 여기서 악취가 엄청납니다.
    남인사 행사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서는 자리인데 악취가 올라와
    외국인 보기에 엄청 창피합니다.

    올해는 세계 경기가 좋지않아 유럽이나 미주 관광객이 줄어들겠지만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거리가 이처럼 개판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구청장이 늙은이라 그런지 행사할 때마다 얼굴내미는 건 빠지지 않지만
    인사동 관리는 개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