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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군포여대생 납치살해사건 현장검증이 있었다. 피해자 여대생을 납치했던 장소와 살해했던 장소 그리고 시신을 유기한 장소 이 세곳에서. 처음 피해자가 납치되었던 군포보건소 앞 버스 정류장 주변은 인적이 없는 차량들만 통행하는 한적한 곳이었다. 보건소와 농원, 가정집으로 보이는 집한채만 있을 뿐.

현장에 미리 나와 있던 유가족과 친구들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라"며 "용의자가 타라고 해서 그냥 탈 얘가 절때 아니다. 똑똑하고 판단력 있는 얘인데 이런곳에서 누가 그냥 타겠냐"며 용의자 진술로 발표되는 경찰의 브리핑 내용에 억울해 했고, 경찰 말만으로 그대로 소식을 전하는 언론보도에도 강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용의자를 태운 차량이 도착하기 전 전경버스 두대와 형사차량이 먼저 도착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형사들은 돌발상황 발생할것에 대비해 사전 회의를 하는등 바쁘게 움직였다. 유가족이 서 있는 주변은 전의경들이 집중배치 됐다.

뒤이어 용의자를 태운 차량이 도착하자마자 범행 재연이 이뤄졌는데, 기사에서 자주 쓰이는 '태연한 범행 장면 재연'은 이번 현장검증에서도 쓰여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멀리서 바라 본 용의자는 태연하게 범행을 재연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납치되고 시신이 유기되었는지는 직접 보고도 판단하기 힘들었다.

현장검증은 강력 사건이 발생할때 경찰의 필수코스라고 하는데, 범행현장을 직접 포착하지 못한 사건을 증인과 용의자, 피해자간 진술만으로는 수사 진행에 한계가 있고, 또 현장검증을 하다 보면 숨겨졌던 범행사실이 새롭게 드러나기도 해 경찰에겐 더할 나위 없는 수사기법으로 꼽힌다고 한다.

용의자가 피해자를 납치했던 장소와 시신을 유기했던 장소 이 두곳에서 난 용의자가 범행을 재연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시신이 유기되었던 장소에서 용의자가 범행 은폐를 위해 피해자 손톱을 자른 장면이 새롭게 밝혀지기도 했는데, 용의자가 피해자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반항하며 손톱에 자신의 살점이나 머리카락 등 DNA를 찾을 수 있는 증거물이 남았을 것을 우려해 10개 손톱을 모두 잘랐다는게 경찰 관계자 설명이었다.

처음 현장검증하는 장면을 보며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범행 재연이 생략되는 장면들이 많았다.

마지막 시신이 유기되었던 장소에서 용의자가 시신을 차에서 내려 끌고 내려와 손톱을 자르고 곡괭이로 땅을 파는 장면만 재연되었을 뿐 나머지 장면들은 생략되었다. 용의자 곁에 있던 형사가 곡괭이로 땅을 파는 용의자에게 다음 장면을 요구하자 위에서 지켜보던 분이 다음 장면들은 생략하고 여기서 끝내라고 지시한 것이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끝까지 범행 장면을 요구한뒤 용의자 진술과 범행을 재연하는 모습이 맞는지 유심히 지켜봐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어떻게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는지 끝까지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마무리 없이 현장검증을 하다 중간에 그냥 끝내 버리니...용의자가 피해자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하는 장면도 현장검증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이 장면도 생략되었다.

그리고 유가족의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것도 아쉬었다. 이날 현장에는 피해자 부모는 나오지 않았지만 피해자 고모를 비롯한 친척들이 나와 현장검증을 지켜 봤다. 용의자를 보고 분노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미리 현장을 검증하는데 잘 보이는 곳에서 보고 싶어하는 유가족에게 장소 마련을 해 주고 보호했으면 좋았을텐데... 돌발상황을 의식해서인지 사전에 현장을 못 보게 막아 버리는 경찰에게 유가족들이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피해자 친구들은 현장 검증이 끝난 후 "억울하게 죽은 친구의 마지막 모습을 외면하기 힘들어 큰 마음 먹고 현장에 나왔는데, 유가족들에 대한 배려는 없고 취재진들에게만 배려하는 경찰의 모습을 보고 범인을 잡아줘서 고맙지만 이 부분은 섭섭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력사건 관련기사에 댓글로 항상 달리는 용의자 얼굴 공개는 이곳 현장에서 유가족들과 주민들의 입에서도 그대로 흘러 나왔다. 용의자는 이날 검은 점퍼 모자와 그냥 모자를 두번 쓰고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마스크는 쓰지 않았지만 고개를 숙인채 범행을 재연하는 그의 얼굴을 보기는 힘들었다. 간혹 수갑이 보일때면 묶인 손으로 흘러내린 수건을 수갑에 직접 덮는 모습만 눈에 들어올 뿐 다른 모습은 보이질 않았다. 강력사건이 발생하고 용의자가 검거될때마다 가장 큰 논란이 되는 인권이란 보호속에 감춰진 용의자의 모습은 지금 국민들로부터 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어제 만난 안산시민들은 잇따른 강력범죄가 안산에서 발생한다는거에 대해 "시민으로서 국민들에게 부끄럽고 창피하다. 어디가서 안산에 살고 있다는 말을 못하겠다. 요즘 욕을 많이 먹는 경찰이지만 이번 사건에서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범인을 검거한것만큼은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모든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출.퇴근하거나 거리를 다니면서 많이 보고 느꼈기에 칭찬해 주고 싶다는 시민들이 많았다.

용의자 강 모씨에 대한 또 다른 범죄가 더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수사를 확대한다고 하는데 경찰의 큰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

           
             <자막에 나오는 재현은 재연입니다. 오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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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ㅇㅇㅇ 2009.01.28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진짜 억울하게 돌아가신 고인의 인권은 없고 범죄자는 인권보호나 하고 앉아있네. 진짜 인권보호라는말이 잘못쓰이고있어. 미치겠네. 이러니까 인권위가 욕을 먹는거야...아.....빡쳐

  3. 에너자이저 2009.01.28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인간 같지도 않은 범인 얼굴 보면 뭐합니까
    혈압만 오르지...
    얼굴 안보여줘도 괜찮으니 다신 재범하지 않게
    사형이나 통과 됐음 좋겠네요.

    인권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그냥 무기수 될까봐 걱정스러워요.
    피같은 세금으로 밥 먹이고 옷 입히고 싶지 않네요.

    점점 각박하고 무서워지는 세상...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4. 억울하게 돌아가신 2009.01.28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하루속히 범죄예방 차원에서 강력한 처벌법을 만드기를 바랍니다

  5. 바람혼 2009.01.29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갓 6개월 지난 아이 아빠로서 정말 한 생명을 키우고 가르치는데 엄청난 노력과 정성과 애정이 필요하다는걸 조금씩 느껴가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이겠죠... 그런데 억울하게 돌아가신 그 여대생의 부모님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열달 뱃속에서 고생해서 낳고 내리사랑으로 고이 고이 정성으로 키웠겄만..그 짐승같은 놈때문에 한순간에 무너져내렸네요... 아.. 정말 제 가슴이 무너지네요..

  6. did 2009.01.29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폭행범의 형량이 보통 2년형 3년 집행유예 등등 이런다는데 오늘 알아보니 3년동안 별 탈없이 잘 지내면 2년 옥살이를 하지 않는다는 말이라네요...정말 우리나라 형량이 너무 작습니다 ㅠㅠ

    성폭행범 형량 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명운동같은거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요?

  7. 우디 2009.01.29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 죽여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보기 좋게...

    얼굴은 공개좀 하면 안 되나?? 이것도 성폭행 하려다가 이래 된건데 사람 안 죽인 성폭햄 범들은 신상 공개 하면서 이렇게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성폭행 범은 왜 얼굴을 가리는 겁니까?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 처럼 이런 놈들은 3대를 멸 해야 합니다. 아무리 인권이 좋다고 해도 정말 너무 합니다.

  8. 심하다 2009.01.29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나쁜놈 근데 웃긴건..큰돌로 머리 명중 시킬때..
    범인이 아악하면서 크게 소리 질렀다.. 그거 웃기긴 한데..
    여자가 얼마나 이쁜지는 모르겠지만..
    범인도 여자가 이쁘니까 성폭행할라고 했겠지..
    아무리 그래도 하나하나가 소중한사람인데..
    여자 불쌍하다..범인도 반성 많이 하는거 같은데..
    감옥 가서도 반성많이 하고 새사람되서 이런짓 하지마라.

    • 제이군 2009.01.29 0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미친놈을 봤나....

      범인하고 하는 사람이냐?? 연쇄살인범인데, 아직 여죄도 밝혀내지 못했는데, 많이 반성을 해?? 똑같은 식으로 당해봐야한다...

      감옥가면 반성하냐? 설마 종교의 힘으로 새사람되라는거는 아니겠지??ㅉㅉㅉ

    • 멍멍이 2009.01.29 0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아는 사람은 살인미수로 칼로 뱃대지 쑤시고 깐방드갔는데 몇년후에 출소하고나고 전신문신 다지우고 믿지도안던 기독교믿고 성경책들고 안다니던 고등학교 다시나와서 새삶시작한다 깐방이 말이야쉽지 드가면 생지옥이란다 ..

  9. 2009.01.29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물망초5 2009.01.29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가슴이 아파 어제 산본병원에 문상 다녀 왔습니다.

    지인께서 꼭 보라고 추천을 하셔서 체인질링이란 영화보고 나서 느낀 소감을 다른사람은 어떻게 느꼈을지 궁금하여 물어 보았더니 한마디로 "무겁다"라고 하여 소감을 얘기하라고 하면서 작금의 현실과 너무 똑같은 경우를 당하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했더니 정말이냐고 하며 깜짝 놀라더군요.공권력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늘 접하고 있지만 새삼 다시 느껴 본 하루였습니다.

  11. 제이군 2009.01.29 0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들 보는 앞에서.....그냥 어디다 묶어놓고... 경찰들.. 딱 10분만 자리를 비워줘라...

    정말. 저런 놈들은 쥭어버리고 싶다..

  12. 살가치가없는개XX 2009.01.29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일을 저지른 인간은 얼굴도 공개를 하고 시청 한폭판에 걸어두고 지나가는 사람마다 돌팔매를 할수 있게 하던가 아님 공개 처형을 시켜야 범죄를 저지른 인간들이 줄지 않을까 싶다.....

  13. 동석 2009.01.29 0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에서 인권이란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인권이란게 참..
    사람에게 주는거지 사람 같지 않은 동물에게 주는건지 참으로
    궁금해지네요;;;;;;; 사람이라고 태어나면 무조건 인권이란걸 주는지
    인간 같지도 않은 사람에게 인권이랍시고 저러는건지 참;;

  14. 멍멍이 2009.01.29 0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놈도 사형시켜라 저놈도 사형시켜라하면 나중에 밥먹다 밥풀티겨도 밥풀튀긴놈 사형시키겠다 ㅋㅋㅋ 사형이 니들 맘대로되냐 죽기전에 자기잘못뉘우 치는지 어테알어? 죽을때만 무섭다뿐이지 죽어서까지 미안해하겠냐 ? 징역살이 100년이상해놓고 죽을때까지 철장사이를 바라보면서 죽기전까지 자기죄를 되세겨보며 깐방살이하면서 뉘우치는게 낫지 내가아는 아저씨도 살인미수였는데 깐방간지 몇년만에 나와서 믿지도않던 기독교믿고 성경책들고 전신문신 다지우고 대학까지 갔던데 ...ㅉㅉ

  15. 2009.01.29 0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면 보니까 현장 점검할수가 없내요 물론 죽이도 싶도록 밉지만 수사를 제대로 할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 볼때는 지켜봐야지 제대로 수사가 될것아닙니까 돌이 날라오느데 당신가족은 수사관없습니까
    그러면서 방송탓 수사관탓.........

  16. 이사람 2009.01.29 0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람은 다른 범죄가 충분히 있을것 같군요.

  17. 악마얼굴 공개 안하니까 2009.01.29 0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속 살인한다. 반드시 얼굴 공개하고 인권 운운하며 공개 반대하는 족속들 너희 가족이 당해봐라 그딴소리 할수 있는지 이런놈은 손가락 발가락 하나하나 자르고 족쇠 채워서 국민들앞에 공개해라! 부모도 반드시 구속하고 자식 그따위로 키우 책임 물어라

  18. 니기미 2009.01.30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형제도 왜 폐지를 해야하는거냐 대체 .....

    저런넘 뭐 보호한다고 모자씌우고 마스크씌우고,

    인권이란건 사람에게나 적용되라고 있는말인걸로 아는데,

    저게 사람일까.......

    교수형 총살형 아깝다 ....

    저런것을 왜그리 쉽게 죽일까....

    저런건 길거리서 실명공개하고,

    사지묶어 지나는사람마다 대바늘 하나씩

    쥐어주고 철창으루 우리짜서 가둬두고,

    한사람에 한번씩 찔러 죽여야한다고본다...

    저게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인권따져라,

    대한민국 법 참.......

    것두 사람이 만든법이라고,

    저런것도 사람이라는거냐.....

    조까라....

  19. 인권이 나아 졌나요 2009.02.03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 10년전에 비하면 민주화와 인권이 많이 나아졌나요 ?
    그동안 인권,,,, 인권 많이 부르짖으며,, 온 것 같은데..
    그럼 그동안에는 우리에게 인권이란게 없었던 건지...
    살인범도 이제는 살인죄를 저지르고 사형을 당하진 않을 것을 아는 나쁜 놈들은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악마 같은 사람들이 사형에서 무기로 감형을 받기도 했다는데... .
    불쌍한 피해자들의 인권은 점점.. 사라져 가내요..
    사기꾼들은 들어만가고, 법은 가벼운 처벌이 고작이고, 돈없고 선량한 서민들은 법 없이도 살진데..
    과거에 비해 지금은 보호법도 많고,, 인권이란 것도 있는데 더 살기 힘들다는 말.. 왜 일까요..?

  20. 어린쥐™ 2009.02.04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권을 누가 선물로 주는건줄 아나요?
    왜 안산 시민들이 부끄러워 해야 하죠? 안산 시민들이 사이코패스를 만든건가요? 특히 사고 많았던 경기도 서남부는 경찰1인당 담당하는 사람수가 천명이랍니다. 서울은 400여명 수준인데. 그렇게 사고가 많으면서도 치안 인력 확보 안되는 인권 침해에 무슨 노력을 기울였다고 살인자에 대놓고만 인권을 포기했네 살인자는 인권이 없네 하는 소리만 하고 있습니까?
    돌던지고 침 퉤퉤 뱉고나서는? 달라진건 하나도 없는데?

  21. 저승사자 2009.02.04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좌빨정권 10년동안 인두껍살인마들에게 인권이니 민주니 외치더니 이지경까지 된거다 지금도 정신못차린 야당넘들 좌빨넘들 빨갱이넘들은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는자들에게까지 인권 민주를 외친다. 어떻게 피해자인권은 무시되고 가해자 인권을 찾나 나사빠진 인간들이지 이참에 이명박정부가 살인범58명을 수일내 교수형시킨다. 내생각은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 이런 인두껍살인마들은 서울 시청사거리에 메달아 놓고 말려죽이고 그가족들도 언론에 공개해야한다 이나라에서 이런 살인마들이 완전 멸족될때까지 대통령이하 전국민이 나서자. 일본의 치안상태를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