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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도순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눈보라가 몰아치던 동장군이 엄습한 겨울에도 매주 수요일이 되면 일본 대사관 앞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한맺힌 외침이 광화문에 울려 퍼진다. 1992년 1월 8일 시작된 외침은 다음달이면 17년째가 된다. 지겹게 침묵하는 일본 정부에 대해 힘없는 손을 올리기도 하고 때로는 분노를 담아 통곡을 하기도 했다.

함께 구호를 외치던 할머니들이 한을 풀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가기도 하고, 17년전 까맣던 머리가 백발이 되었다. 할머니들은 명예와 정의 회복을 위해 일본 정부의 법적인 배상과 사죄를 요구하고 있지만 그때마다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한국 정부는 우리가 빨리 죽기를 바라고 있지만, 우린 쉽게 죽지 않아! 역사는 살아있어!"라며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시던 할머니들. 지난 주말 한도순 할머니가 노환으로 한 많은 생을 접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 편히 눈도 감지 못하고 가셨을 할머니를 생각하니 가슴 한켠이 아려온다.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이 앞선다.

역사의 희생양으로 젊은시절 모진 고통과 아픔을 겪었을 한도순 할머니의 소원을 외면한 한국 정부와 일본인들의 무성의가 가슴을 더 아프게 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으신 할머니들의 외침이 허공에 머무른것 같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하루 빨리 모든일들이 잘 이루어 지기를 진심으로 바래 본다.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우리의 요구를 외쳐보자!

우리의 요구

■ 일본정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게 공식사죄하고 법적 배상에 나서라!

■ 일본 정부는 일본군'위안부' 제도를 역사 교과서에 기록하고 올바른 후세에 교육하라!

■ 한국 정부는 주체적이고 당당한 한일외교정책으로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에 앞장서라!

■ 할머니에게 명예와 인권을!

■ 일본군'위안부'에게 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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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꺄르르 2008.12.09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 찡하군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