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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형성을 함에 있어 가장 필요로 하는게 명함일 것이다. 난 아직도 누굴 만나거나 소개를 할때 명함 내 미는걸 주저한다. 아직은 명함을 내밀 능력이 안되는거 같아서...

"정말 옆집 아저씨 같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던 한 국회의원. 친근한 이미지로 내게 다가왔던 그 의원을
독설닷컴이 기획한 '블로거와의 대화'를 통해 어젯밤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날 수 있었다.

독설닷컴이 기획한 첫 번째 주인공인 그 의원은 약 10여명의 블로거들과 2시간 여동안 대화를 가졌다. 지난 대선 후보들과 만남에서도 그랬지만 어젯밤 '블로거와의 대화'에서 내가 유심히 본 것은 과연, 그 의원이 블로거들과의 만남에서 진정성을 보여주냐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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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대선후보 중 한 후보였던 문국현 후보와 블로거와의 간담회 중, 블로거들의 질문을 열심히 적던 문국현 후보. 정말 블로거들의 질문을 적고 있는 걸까? 생각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가 적은 내용을 촬영하는 몽구;;  

어제 '블로거와의 대화'는 블로거들 뿐 아니라,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 되어 많은 네티즌들이 시청했고, 의원님 팬이라 자칭하는 아줌마 네분도 자리를 함게 했다.

대화의 시간인 두시간 동안 유심히 봤다. 진정 블로거와의 대화를 하고 싶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하나를 질문하면 두개를 답변해 주고, 생중계 하는 네티즌들의 질문에도 아이디까지 직접 불러 주며 답변해 주는 그의 소탈한 모습은 내가 생각하고 있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졌다.

▶ 관련링크 : 국회의원, '블로거와의 대화' 리뷰 (한유나님 글)

늦게 도착한 의원식당에서 식사중에 첫 만남을 가졌는데 먼저 내게 다가와 악수를 청하던 모습도 그랬고, 대화가 끝난 후 헤어지기 아쉬웠는지 뒷풀이 자리까지 마련해 늦은 시간까지 블로거들과 대화하던 의원. 더욱 날 놀라게 한 것은 그분이 내게 내민 명함 한장이었다.

이제 그 의원의 이름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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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문순 의원이다. 그가 내게 준 명함을 보라. 이름,연락처,이메일 주소 3개 밖에 없다. 뒷면은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다. 이게 정말 국회의원의 명함일까?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분이신데 , 명함 하나가 최문순 의원의 모든걸 말해 주고 있다. "왜 명함이 이렇게 단순하냐?" 물어보지도 않았다. 명함은 자기의 또 다른 얼굴이기 때문에...굳이 알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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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명의 국회의원에게서 받은 명함이 있다. 그분들에게서 받은 명함을 보면 '국회의원'이라는 글자와 '국회마크'가 다 붙어 있다.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는 최문순 의원의 명함. 앞으로 최문순 의원을 부를때 "최문순 아찌"라 불러야겠다.^^;;

어디가서나 과시하지 않는 , 지금의 모습처럼 때 묻지 않는, 국회 들어가더니 변했다는 말을 듣지 않는, 또 뭐가 있더라! 음... 암튼, 명함에 먹칠하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국민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국회의원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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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1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실비단안개 2008.10.01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가지를 보고 평가하기에는 그렇지만, 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담도 있지요.

    어제의 만남을 기대하였기에 후기를 기다렸습니다.
    더 없나요?
    몽구님 수고하셨습니다.^^

  3. login 2008.10.01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도 잘 이끌어 주셨었죠..

  4. 초롱이 2008.10.01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문순 의원님! 이름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마시고 끝까지 정의와 약한자를 위해 힘써주세요.

  5. 까막새 2008.10.01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언론 지킴이.
    응원합니다.
    최의원님, 아자.
    그리고 몽구님도.

  6. 디케 2008.10.01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줄 알았어 ^^
    최문순의원님 언론이 참다운 언론이 되도록 힘써주세요..

  7. 처음처럼 2008.10.02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문순의원님 명함에서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흠...멋진 정치인으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8. 갑자기 예전 사기사건이.. 2008.10.02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사기꾼이 사기칠때 돌리던 명함에 이름석자와 청와대 상징인 봉황그림만..
    그사람 잡혔을때 자긴 청와대를 사칭한적 없다고 했었다죠...^^;;

    최문순의원님 말고 다른 명함보니 국회마크..
    왠지 그생각이 나네요..ㅎ

  9. 부엉이 2008.10.02 0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지날려다 좀 넘 한다 싶어 올립니다.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당선된 사람은 모든 면에서 모범이되야겠지요.
    또 언론은 감시 기능을 해야 할 것이고요.
    하지만 상대방이 안보는 사이에 질문에대해 적었는지 안 적은 것인지
    카메라로 증거 남겨 공개하는거 요건 좀 그렇다...
    명함 가지고 평가 하는 것도 좀..
    명함은 그저 자기의 표현 아닌가
    이름 석자 적어 두면 순수, 국회문양 들어가면 권위의식...
    뭐 이런 발상은 넘 아동스럽은 발상 아닌가.
    블러그기자라 ....젊어 불의를 보면 주먹이 쥐어지는 나이 이해도 되나
    젊고 신세대 아닌가 생각이 깨어있고 기존의 사상과 철학에서 벗어나
    하늘를 안은듯 넓고 시원한 가슴을 가진 그런 블러그기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 2008.10.02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엉님 의견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명함이 그저 자기표현이라는 점 자체부터,
      자기 이름에 국회마크나 직위가 있어야하는 사람과, 자기 이름만으로 승부를 내려하는 사람.
      이렇게 비교가 되는 것 같습니다.
      명함이 저런데 어디가서 명함으로 과시하겠습니까?
      아동스러운 발상 이전에 틀린 의견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불의를 보면 주먹이 쥐어지는 것은
      젊어서도 늙어서도 같아야지요.
      한국사회의 문제점이 정의감의 상실이 아닐까 합니다.

      어쩔 수 없다라는 생각하시기 전에, 스스로 한국사회의 정의를 위해 할 수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시죠.

  10. 대한민국 2008.10.02 0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명함에서 싸이월드...박근혜?

  11. 독설닷컴 2008.10.05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옮기려고 하는데,
    오른쪽 마우스가 안 먹어서
    못옮겼어요.

    수고스러우시더라도
    gosisain@gmail.com으로 보내주시겠어요?

    부탁드려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12. ring 2008.10.09 0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구님 글은 언제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최문순 의원님...
    노조 출신으로서는 최초의 문화방송 사장까지 오르셨던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몽구님 최문순 의원님 두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3. 소탈하신분 2008.10.14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문순의원님 초심 변치 않길 지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