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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KBS 지키기 위해 젊은 기자 170명이 나섰다.

KBS 소속 젊은 기자 170명이 오늘 낮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KBS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방송독립을 위해 끝까지 싸울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심연보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KBS 기자 170명은 최근 '감사원과 검찰이 앞장 선 KBS에 대한 압박'과 '경찰력을 동원한 KBS 이사회의 사장 해임', '어용 이사회에 의한 이병순 신임 사장의 취임'등을 지켜보며 "공영방송 기자로서 자존심에 심한 상처가 생겼는데 이게 상처로만 끝날꺼 같지 않아 더 늦기전에 공영방송 기자로서 양심의 소리에 따라 행동에 나서야 겠다"는 생각에 오늘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방송의날인 오늘 170명이 KBS 젊은 기자일동의 결의문도 발표 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이병순 신임 사장을 우리는 인정할 수 없다.
2. 취재,제작의 자율성은 우리에게 목숨과도 같다.
3. 유재천 이사장은 사퇴하고 이사회를 해체하라.
4. 노동조합 지도부는 조합원 비상총회를 개최하라.


네가지 요구사항을 통해 이들은 "공영방송 KBS를 지키고 방송독립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결의했다.

아울러 보도본부 선배들에게도 "어떤 정치적 견해나 목적을 위해 나선것이 아니라 KBS가 어떠한 권력과 대자본이라고 하더라도 이른바 '팩트'가 옳다면 가감없이 비판할 수 있는 곳이라는 선배들의 말을 믿고 따라 왔는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 의도에 저항하지 않는다면 이런 믿음은 허물어질 것이라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에 직접 나서게 된 것이니 역사와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공영방송 KBS 기자로서의 자존을 지키는 길에 동참해 줄것을 부탁 드린다"며 선배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국민들에게도 "20년 가까이 조금씩 쌓아올린 소중한 공영방송의 가치가 무너져 버리는 최근의 사태를 더이상 지켜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길고 험난한 싸움의 길로 들어가게 됐는데, 멈추지 않고 끝까지 싸울테니 따뜻한 성원을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김연주 기자는 자유발언을 통해 "친구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내가 KBS기자라는걸 자랑할 수 있는 기자가 되기 위해 힘들지만 끝까지 투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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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봄빛 2008.09.03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성한 아이를 부모로서 젊은기자들의 의연한 결의를 보며 눈물이 납니다. 참된 이상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인내와 노력으로 뜻한 기자의 길에 들어섰을 텐데 거룩한 펜의 힘에 대한 자부심으로 열정적으로 일에 몰두하여 우리 사회의 빛이 되어줄 젊은이들이 사생결단의 귀로에서 힘겨운 여정에 있는 이시대의 아픔이 미안하고 짠할 뿐입니다.

  2. TheSoas 2008.09.03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의 바른 목소리를 같이 응원하겠습니다^^

  3. 꽃내 2008.09.04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지합니다

  4. Mr.정 2008.09.06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요. 응원할께요!

  5. 화이팅 2008.09.07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들은 이나라와 이나라 국민들의 마지막 남은 희망입니다
    부디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찬 사기꾼 집단에게 죽음을 각오 하시더라도
    대한의 언론인 여러분들은 당당하게 의지를 펼쳐 나가주십시요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언론인 여러분.

  6. 없어져라 쥐박이 2008.09.25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요.. YTN도 힘내고 있으니, 여러분도 꼭 힘내서,,

    더러운 쥐박이 정권을 심판하는데 일조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