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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광우병 보도에 대한 사과방송을 막기 위해 MBC 주조종실 앞에서 농성중인 MBC 노조원들


 

엄기영 MBC 사장은 어제 오후 부장급 이상 간부들을 소집한 가운데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PD수첩광우병 보도에 대한 방통위의 시청자 사과 명령 결정을 받아 들여 이날밤 뉴스데스크가 끝난 후 사과방송을 내 보냈다.

MBC노조는 사과방송을 막기 위해 MBC 2층 주조종실과 5층 방송센터 앞에서 농성을 벌이며 막으려 했지만 사측은 사과방송을 내 보냈고 MBC노조는 이에 주조정실과 뉴스센터 점거라는 극단의 방법만은 피하려고 조합원들이 그렇게 노력했건만 임원들은 한통속이 되어 외부의 한 방송시설을 이용해 비겁한 방법으로 사과방송을 강행했다고 비난했다.

MBC노조는 엄기영 사장과 회사 경영진들이 조합원들을 철저히 농락하며 정권에 굴복했다는 성명을 오늘 새벽 발표했다.

노조는 엄기영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향해 한배를 타고 있는 줄 알았고 같은곳을 보고 같은 생각을 하며 정권의 부당한 공영방송 죽이기에 결연히 맞서 싸우고 있는 줄 알았는데, 자신들의 자리보전만을 위한 정치적 타협을 했고 청와대의 누군가와 밀실에서 뭔가를 주고 받지 않았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노조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공영방송 수호를 위해 자신의 자리를 버릴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들만이 MBC 경영진으로서 자격이 있다며 사실상 사과방송을 내 보낸 책임자를 처벌하라 요구했고 사과방송을 강행한 사측과 앞으로 모든 노사협의를 거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PD수첩 광우병 보도 사과방송 강행에 대한 MBC노조 성명

비겁한 엄사장은 공영방송 수장 자격이 없다 비겁한 투항이다. 어제 엄기영 사장과 회사 경영진들이 조합원들을 철저히 농락하며 정권에 굴복했다. 주조정실과 뉴스센터 점거라는 극단의 방법만은 피하려고 조합원들이 그렇게 노력했건만 임원들은 한통속이 되어 외부의 한 방송시설을 이용해 비겁한 방법으로 사과방송을 강행했다.

우리가 진실과 공영방송을 수호하기 위해 정권에 맞서 치열하게 투쟁하고 있는 가운데 경영진은 MBC 공영방송의 자존심을 짓밟는 더러운 결정을 하고 말았다. 한 배에 타고 있는 줄 알았다. 같은 곳을 보고 같은 생각을 하며 정권의 부당한 공영방송 죽이기에 결연히 맞서 싸우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어제 엄사장과 경영진은 MBC구성원 모두를 거센 풍랑 속으로 내 던지며 자신들의 자리보전만을 위한 정치적 타협을 했다.

엄사장이 밝힌 ‘회사의 미래를 위해, 회사 구성원들과 함께 MBC의 르네상스를 위해’라는 구호를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오히려 정권실세인 청와대의 누군가와 밀실에서 뭔가를 주고받았다는 의혹이 너무 선명하다. 공영방송을 지켜낼 의지도 각오도 없다면, 진실과 국민의 알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힘들게 정권에 맞서고 있는 구성원들과 같은 배에 타고 있지도 않다면 경영진과 조합은 더 이상 함께 갈 수 없다. 모두 버리고 가겠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버릴 수 없다. 앞으로 더욱 악랄하게 자행될 공영방송 흔들기에 빌미를 제공한 역사적 오판에 대해서는 준엄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우리의 분노이다.

이명박 정권의 방송 장악 시나리오는 잔인하게 우리의 목을 겨누고 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공영방송 수호를 위해 자신의 자리를 버릴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들만이 MBC경영진으로서의 자격이 있다. 자신들은 아무 것도 버리지 않으면서 처절한 고민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조합원들의 양심을 팔아 넘긴 엄기영 사장과 임원들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 전대미문의 편법적이고 기만적인 사과방송을 강행한 경위를 자세히 밝히고 그 책임자를 처벌하라.

- PD수첩과 공영방송 수호를 위해 법원 판결과 검찰수사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라.

- 노동조합은 굴욕적 사과방송이 강행된 이 시간 이후 사측과의 모든 노사협의를 거부한다.

2008년 8월 1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아래는 MBC가 뉴스데스크를 통해 사과방송한 내용 (출처 : 아고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ilhouette 2008.08.13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과방송을 했다고 해서 PD수첩이 굴복하는건 아닐 것입니다. 그것에 너무 큰
    의미부여를 하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디 MBC 내부에서 이런
    싸움 때문에 자중지란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상대방에서 가장
    크게 노리고 있는 점일테니 말입니다. 속지 말아야 합니다.

  2. s자신있게.. 2008.08.13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과방송은 형식적인 것으로 봅니다...
    국민이 사실을 알고 있는데..현 상황에서 비난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경영진 나름대로의 위치로써 어쩔수 없는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해 줍시다...광우병 영향력에 대해선..온 국민이 그동안
    pd수첩뿐 아니라..여러 매체에서 보고 들어 왔지 않습니까..
    진실을 모두 알아첐을땐... 거짓된 권력에 휘둘러서..상처받는..
    pd수첩 관계자여러분께..힘을 줍시다..!!!!

  3. 하얀종이 2008.08.13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지만...
    그래도 우리는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MBC 제발요!!!

    우리나라의 지금의 현실에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미칠것 같네요!
    그 옛날 민주화를 외치며 젊음을 꽃피우지도 못하고 스러져갔던
    그 선배들 그 오빠 언니들의 마음이 지금과 같을까요?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에 발톱의 때만큼도 아닌 이 뜨거운 가슴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이 없을까요?

    태어나서 정말 지금처럼 오늘처럼 2008년처럼 이 나라 내 조국이
    이토록 처절하게 싫어진건 처음입니다.
    제발 내 나라 내 조국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게 해 주시면 안되는겁니까??
    대한민국...

  4. 김팔자 2008.08.13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네. 한심한것들. 노조 네놈들도 다 먹고 살기위해서 그렇게하지. 독 같은 놈들이다.

    • 먹고살려면 2008.08.13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용조용
      정부말듣고 정부의 개가 되어서
      야금야금 살고있었겠지.
      저렇게 괜히 힘들게 싸우겠는가...

  5. wkfkddl 2008.08.13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사과 방송해야 합니다.
    방송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생각할때 이번 사태는 파직감입니다.
    번역하나 제대로 하지 못해 잘못된 방송으로
    국민을 우롱한 죄. 이로써 얼마나 많은 사람이
    촛불에 탔습니까?

    • 어이가없어서 2008.08.13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번역하나 제대로 못해서 국민을 우롱?

      차라리 엠비씨는 방송에서나 였지.
      청와대에서 오역한게 몇번인지 알고서 하는말임?
      청와대는 국가기관인데 오역이 왜케 많음?
      장난함?
      웃기고 있네 ㅋㅋㅋㅋㅋ

  6. 퇴출해야 한다. 2008.08.13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기회가 아님말구식 보도하는 언론관행을 끝내야 합니다.
    PD수첩뿐만 아니라 다른 언론도 아님말구식 보도를 못하게 해야 합니다.
    사실이 아닌것으로 들어난경우 법적 제재를 받도록 조치를 해야 합니다.

    국민의 알권리 언론자유등 언론 지네입맛에 맛도록 포장을 하는데
    의사가 의료사고내고도 일반피해환자가 대응하기 어려운것처럼 언론도 똑같습니다.

    이번기회에 아님말구식 보도하는 언론을 퇴출하는 기회를 삼읍시다.

    • - - 2008.08.13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맨날 말바꾸다가
      결국엔 밀어붙이는
      엠비정권도 퇴출합시다.
      그쵸?

      정치판을 지네 장난으로 여기는건
      퇴출해야 마땅합니다 ㅋㅋㅋ

  7. 112 2008.08.13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언론에 무순 정의가 있고 진실이 있는가?
    아직까지도 방송은 좌파들에 꼭두각시 역할밖에 못하는 파렴치 인간들에 집단인데..
    노조나,,, MBC나 정연주나 모두 대중이 무현이 꼭두각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