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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간판 앵커인 정애숙 아나운서가 이명박 후보 방송담당 상임특보를 지낸 구본홍사장 임명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 자유발언을 통해 "소박하지만 어려운 꿈이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며 자신이 바라고 꿈꾸는 YTN에 대해 말을 했는데요. 그 발언 내용을 글로 적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3기 앵커 정애숙 입니다. 반갑습니다. 마이크를 잡진 않고 뉴스만 하는데 어느덧 95년에 입사 했으니까 14년째가 됐습니다. 지난 주 휴가였는데 뉴스를 안 보니까 마음이 평온해 지는것도 같은데 한편으론 마음이 불안해서 차안에서 뉴스를 들었습니다. 많이 답답하고 안타깝고 그랬습니다.

많은분들이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겠지만 특히 와이티엔에서 나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든 조합원 여러분들 또 이자리에 있지는 않치만 비정규직 노동자 여러분들 우리 회사에 만찮아요. 와이티엔 뉴스에 대해서 굉장히 애정을 가지고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꺼라고 생각 합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칼을 생각합니다 뉴스를 진행할때... 잘드는 칼을 들고 있는 느낌인데 이 칼을 들고 누구에게 이 칼이 전해지느냐에 따라서 참 많이 달라지는구나 고민을 많이 하고 그렇기 때문에 두렵고 떨립니다. 요리사의 손에 들어가면 먹을 수 없는 고기도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맛있는 요리를 해내고 , 외과 선생님 손에 들어가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리는 훌륭한 칼이 되고, 강도손에 들어가면 무고한 사람을 해치는 칼이 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때로는 칼을 지고 있는 느낌으로 방송을 하기...시작한지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늘 그런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자리에 나온 이유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소박하지만 어려운 꿈이 있기 때문 입니다. 참 많은 인터넷 매체와 언론매체가 생겨나고 하루에도 다 읽어내지 못한 기사들이 많습니다. 뉴스를 준비하는 조차도... 하지만 저의 가장 큰 바람은 그렇게 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중에서도... 사람 참 힘들게 하고 혼란스럽게 하고 괴롭게 하고 더 아프게 하는 그런 방송이 아니라 복잡한 와중에도 산소같은 역할을 하는 산소를 뿜어내는 그런 와이티엔이 되고 또 그런 역할을 해내는 한사람 한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그런 바람이 입사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기 때문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목소리가 크거나 힘찬 구호를 외치지 않터라도 앉아계신 여러분들이 그런 꿈을 가지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면서 힘을 내실거라고 생각 합니다. 여러분 모두 우리 사회에 아주 중요한 맑은 거울 역할을 하는 그런 와이티엔의 가장 꼭 필요한 한 사람으로서 그래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한사람으로서 스스로 부끄럽지 않는 그런 모습으로 늘 시청자 앞에 서고 또 가족에게도 서고 본인도 스스로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그런 하루하루 뉴스를 만들어 내는 그런 역할을 다 잘 감당해 내시리라 믿습니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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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준택 2008.06.18 0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그만 기다려 주세요..

    저희가 달려갑니다...

    힘내세요.

  2. 춘래불사춘 2008.06.18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기자님, 그리고 정애숙 앵커님> MBC PD수첩의 광우병 왜곡방송에서 비롯된 촛불시위로 우리나라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루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방송이 권력의 시녀니 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만, 그러나 요즘은 시녀는 고사하고 정권마져도 지들 맘대로 좌지우지 할 정도로 '방송권력'은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쇠고기 파동만 보더라도 알수있듯이, 잘못된 방송하나가 얼마나 사회적 해악을 끼치는지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금 MBC나 KBS는 공영방송의 탈을 쓴, 무소불위의 방송권력을 무장으로 자신들의 입지강화를 위해 촛불을 왜곡, 확대재생산 해내는 아주 못된 짓을 하고있는 겁니다. 경영부실 책임과 개혁요구를 회피하기, 아예 대놓고 편파방송을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YTN은 국내 유일의 24시간 보도전문 채널로써, 많은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아오고있습니다. 이는 방송의 생명인 '진실'과 '공정방송'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YTN 직원들의 노력이라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YTN이 진정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 태어나고자 한다면, 지금의 KBS와 MBC의 보도행태에 대해 준엄한 비판을 해야만이 진정한 국민의 방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같은 방송인이라 비판을 주저한다면, YTN 역시도 편협된 사고를 가진 인기영합적 방송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지금 구본홍씨가 차기 사장으로 내정되었다 해서 내부 사정이 시끄러운듯 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구본홍씨는 과거 MBC에서 방송과 경영을 두루 경험한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사장 한사람이 이래라 저래라하던 시절도 아닌줄 압니다. 정치권에서 왔다해서 방송이 정권의 나팔수나 하던 시절도 아닌것입니다. MB켐프 출신이기에 방송이 정부에 장악된다고 하는것은, YTN 종사자 스스로를 비하하는 것입니다. 구본홍씨가 능력은 있지만 MB켐프출신이라서 반대한다는건, 지나친 정치적 논리고 노동조합의 횡포일 뿐입니다. 정말 스스로를 양심과 사명감을 가진 기자이고 앵커라면, 대표적인 정치적 낙한산 인사인 KBS 정연주 사장에 대한 비판을 먼저 하는게 순서이고 용기있는 처사라 하겠습니다.

    방송은 독립성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진실 입니다. 진실하지 않는 사실을 보도하는 방송은 '독립성'이라는 허울속에 숨어있는 '횡포'일뿐입니다. 광우병 방송 초기만 해도 먹꺼리 걱정으로 촛불을 들었던 대다수의 순수 국민들은, 이젠 MBC와 KBS의 "방송기술"에 속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나마 공정방송을 해준 YTN에 무한한 감사와 성원을 함께 보내고있는것입니다. 부디 YTN만은 정치적 논쟁에 휘말리지 말고, 방송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주실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YTN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 이재일 2008.06.23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으로 어이없는 당신의 글을 읽고있자니 토가 나올려고합니다. 구본홍씨가 mbc에서 방송과 경영을 두루 경험한 분이라구요? 그러니 괜찮다구요? 당신같이 대가리에 똥만 찬 사람들이 아직도 설쳐대니 조중동이 우리나라의 가장큰 신문사로 수십년을 버텨오는것 아니겟습니까? 이제는 좀 세상의 진실을 보시기바랍니다. 개같은 소리는 그만 닥치시고...동영상의 정애숙앵커가 그러지요? 가족에게 부끄럽지않게 살자고...아마 당신이러는거 당신자식들이 부끄러워할겁니다. 아니..당신닮았다면 당신자식들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살겟지만...

    • 애국이란 2008.06.28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미국에서 소머리(srm포함된) 리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사태를 어떠케 받아 들어야 합니까 그냥 먹는다 안이면 폐기한다 이런 일을 사전에 차단 하고자하는일이 왜곡이면 무었이 애국이란말씀인지 소위 조중동이 전 정권때 광우병 위험보도에서 급선회하여 보도하는 태도가 애국인지 생각을...

    • 어이가 없네요. 2008.07.14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론을 통제해서 70~80년대로 회귀하겟다는거 아니요. 당장 당신 입맛에 맞는지는 몰라도 수틀리면 언제든지 돌아선다는건 모르시나. 조중동이 권력의 나팔수로 있는건 어떻게 설명하시나? 작년까지는 광우병에 대해서 정부를 몰아부치다가 이제는 더 완화된 미국수입소수입이 올해는 안전하다고 하는 언론은 또 워요? 그래서 낙하산인사는 안되지!!! YTN도 조금있으면 입맛에 안맞는 직원들 다 짜르고 쇠고기 안전캠페인 벌일꺼 아냐!!! 그래서 낙하산 인사는 안되는거요.

    • hl1ttx 2008.07.14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어이없는 글이네요.
      읽은 시간이 아깝네요

    • 임거정 2008.07.15 0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 따위 인간들 때문에 봄이 오지 않고 있다!

  3. 정애숙앵커 2008.06.18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입니다 말도 잘 하는군요!

  4. 사업가 2008.06.18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우----

    우리 애숙이가 왜 촛불을 들어야 하느냐...

    국민이 왜 이고생을 해야 하는겨...

    정말 치사하고....열받는 정부 때문에 ..국민이 고생한다.

    정의는 힘들다. 정의을 지키기 너무 힘들다.

  5. 강물 2008.06.18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여러분 힘내시구요~!
    결코 저들의 방송장악 기도를 이루도록 그냥 두지 마세요.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6. Rok 2008.06.18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숙씨 너무 예뻐요~~!!!! ^--^*

    화이팅입니다!!!

  7. 이창림 2008.06.18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실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춘래불사춘님은 무엇이 부끄러우십니까?
    MBC와 KBS가 하는 방송이 잘못된 방송이라고 말씀 하시는 겁니까?
    당신은 이미 우리를 우습게 보며 "눈깔아라!"하며 가르치려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정보능력은 이미 마우스조차 클릭하지 못하는 대통령보다 훨씬 위에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의 IT 제국인걸 모르고 게십니까?
    저는 당신이 말하는 방송의 경영부실이나 개혁요구는 지금 현 상태의 정부에서는 이루어 져서는 않된다는 것입니다.
    현정부가 원하는 것은 이명박이 생각하는 모든 사업(그는 스스로 CEO라고 말 했으니까)을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밀어 붙히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말하는 경영이란 어느누구의 의견도 통하지 않는 무소불위의 대 기업식 경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업이 아닌 국가를 경영하는 것은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쥐대가리는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정부에서 결정하려는 공영방송의 권력 침탈을 두고만 볼수 없다고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말하는 정현주 사장의 비리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나중에 물을수 있지만.방송이 현정부에 의해 장악을 당하면 국민들은 다시 7-80년대로 돌아가야 만 합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촞불집회조차 구 시대적 폭력으로 진압하는 정부가 70년대 땡박뉴스와 80년대 땡전 뉴스와 함께. 21세기에 땡쥐 뉴스를 내보네지 말라는 법이 없지 않습니까?
    당신이 말하는 부분은 이해 되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흘터 보면 술에 물타기식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당신은 지금 어느 것이 중요한 핵심인지도 모르는지.
    않이면 알면서도 이런 글을 올렸는지 전 모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공영방송은 쥐대가리의 최측근이 장악하면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는 과거 역사를 통해 이미 알아버린 국민들이 용서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8. faye 2008.06.18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 쪽은 국민이나 여타 방송사가 아니라
    청와대에 사시는 바로 그 분이지요. 첫 문장부터 논지가 잘못된 방향으로 잡고 들어가시니 -_- 그냥 첫문장만 반박했습니다.


    정애숙 앵커님 힘내세요. ytn 화이팅입니다 ..!!
    언론은 항상 공정하게 지켜줘야할 공간입니다.

  9. rmftoa 2008.06.19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칼로 비유하면...
    그럼 우리 대통령님게서 강도란 말씀? ㅋㅋ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 민주소년 2008.06.20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예쁘신 앵커시죠^^ 말도 조근조근 잘 하시네요
    ytn 요즘들어 방송 스타일땜시 안보게 되던데 ytn기자님들도 고뇌하시고 ytn 지키시려고 노력하시는걸 알게되서 저도 작음 힘이지만 힘이 되었으면 하고 힘내시길 언론만은 꼭 지켜야 후세에도 미래도 밝은 미래가 보장되겠죠!

  11. 2008.06.20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예쁘시네요^^

  12. 민주사랑 2008.06.25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시대 꼭 필요한 독립방송이 안타까움 그지없네요...
    여러분 힘내세요....정말 옳다면 끝까지 참고 힘내서 승리하세요...

  13. cim06021229 2008.07.19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여러분 힘내세요...

  14. cim06021229 2008.07.19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여러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