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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청계천에 대해 궁금한게 한두개가 아니었다. 청계천관련 기사가 날때면 기사에 달린 네티즌들의 댓글을 보며 저게 사실일까? 갸우뚱 거릴때도 많았는데, 오늘 오전 청계천 삼일교 내부에서 청계천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공개행사가 열린다고 해 그곳에 다녀왔다.

오늘 공개행사는 청계천 복개구조물내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청계천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하수처리 시스템은 어떻게 돼 있는지, 비가오면 언제 청계천이 통제 되는지, 청계천의 물은 어떤 원리에 의해서 흐르는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자리였다.

삼일교 내부로 들어가서 청계천 관리직원과 자원봉사자에게 설명을 듣게 되는데 어르신들이 들어가기엔 입구가 좁았다. 안으로 들어가니 청계천의 모든걸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그림구조와 설명 그리고 악취를 제거해주는 기계와 비가 청계천의 수위가 높아질때면 언제 통제가 되는지를 결정하는 CCTV등이 설치 되어 있었다.

청계천 관리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약 15여분에 걸쳐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줬는데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직원들의 설명을 듣고 많은걸 알았다며 만족해 했다. 이 자리에서 청계천에 대해 궁금한건 질문하면 언제든 답변을 해 준다.

내가 청계천에 대해 궁금했던게 청계천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 중 기억에 남는 몇개였는데...

첫번째, 청계천 하류물을 끌어와 다시 흘러 보내는지 물어보니...청계천 하류로 흐른물은 중랑천으로 유입돼 한강으로 흘러가고...청계천에 공급되는 물은 자양동에 있는 자양취수장에서 취수된 후 똑도정수장에서 정수되어 관로를 타고 청계광장으로 들어와 하류로 흐른다고 한다.

두번째, 청계천 관리 유지비가 어느정도 되는지 물어보니... 1년간 70억이 든다고 했는데 청계천 복원전에는 연간 150억에 유지비가 들었다고 한다. 이유는 청계고가가 노후된 시설의 도로여서 개보수비용이 많이 들어가 지금의 물가상승률로 봤을때 (복원전) 그때와 비교했을때 절반 이하의 유지비가 들어간다고 했다.

세번째, 비가 많이와 청계천 수위가 올라가면 물고기가 죽는데 왜 그러냐는 질문에는... 물이 빠지면서 풀까지 올라왔던 물고기들이 산책로 옆 기존의 물이 흐르는곳까지 가지 못한 상태에서 물이 빠지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수질때문에 죽는건 아니라고...

마지막으로 지금 장충단공원에 있는 수표교는 언제 청계천으로 옮기는지 (이 수표교는 원래 청계천에 있었는데 장충단 공원으로 옮겨져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할때 청계천으로 옮겨 놓는다 약속했던 다리이다.) 물어보니... 장충단공원에 있는 수표교는 지금 청계천에 있는 수표교 원형보다 폭이 길어 이걸 갖다 놓을려면 일부를 훼손해야 하는데 그런 사유때문에 복원을 시키지 않았다고 하면서 언제 복원이 될지는 모른다고 했다. 더 깊게 물어볼려다가 문제가 커질까봐 여기까지만 물어 봤는데...청계천에 대해 많은걸 알수 있었던 자리였다.

이곳을 방문해서 청계천에 대해 알고 싶다면 전화 02-2290-6843과 인터넷 서울시설관리공단으로 예약을 하면 된다. 하루 세번(전 11시,오후2시,오후3시) 20명씩 입장할 수가 있다.

<이곳에 추가로 쓴글은 댓글란에 있습니다.(첫번째 댓글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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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케이~ 2008.03.06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계천 복원전에 보수 유지비가 많이 들긴했죠? 근데 공사후 유지비가 그 절반밖에 안든다고 좋아하면 좀 모자란 사람이죠..ㅎㅎ
    인공펌프질만 안하게 했어도 70억원은 안들어도 되는 돈이거든요?
    막대한 공사비 쏟아 부어서 복원했으면 당연히 돈이 더이상 안들어야 하는데 70억원이나 쓸데없이 사용하게 했다는 것이 문제죠.

  3. 안타까운 글쓴이.. 2008.03.06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쟤네들이 실패한 사업이라고 말해주니..
    명박이가 복원은 정말 귀똥차게 해놨어..그건 인정 해야해
    하지만 정말 안타까운게 자신에 임기내로 보지말고 복원사업을
    다음시장때까지 이어갔으면 정말 멎진 사업이였을텐데..
    자기에 임기내로 끝내고 자신에 업적으로 남길려고 무리를 한게
    욕먹는거여..한마디로 정치적 도구로 이용했지..
    좀더 신중히 복원했더라면 멎진 결과가 나왔을텐데..네티즌들이 비꼬는 핵심은 복원을 왜 했냐가 아니고 복원을 하되 왜케 날림공사로 했냐 이거지..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했으면 //이걸 욕하는거여..
    양재천 한번 가봐..복원이란 양재천처럼 해야지..청계천은 정말로 답 안나와 가서 보면 콩크리트 떡칠에..자연하천이 아니지..인공 수로 같지 꼭 기분이..//고건,조순처럼 자신이 해논 업적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않하는 얘들도 많은데 명박이는 모만 했다하면 홍보질이고 울궈먹지..그게 맘에 안들어.버스환승제시행으로 서민들 등꼴 빼서 부채갚아/청계천 연보수비 많이 들어/버스중앙차로제시행으로더오래걸리지-_-;예전에 버스타면 강남역에서 우리집까지30분거리가 지금 1시간30분됬으니/AIG여의도 건물 사건 기억하실련지..이게 죄다 정말 전시행정에 작품..

  4. 바람결에 2008.03.06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운하 밀어주기 프로젝트군요.

    1. 3월 5일, 첫날 전업 블로거가 가서 취재를 했다는 것,
    2. 많은 사람들이 예사로 들었을 말을 상세히 적어가면서 떡밥을 블로거 뉴스로 풀었다는 것,
    3. 반대쪽의 말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봐서.


    대운하하고 굉장히 비슷한 논리지요.

    1. 150억의 유지보수비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상세한 내용을 공개 해 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70억의 현재 비용도.. 그렇게 하면 그 의문이 싹 풀리겠지요. 대운하의 B/C 분석과 비슷한 논리. 알면 얘기해 봐라.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랄까요

    2. 수질 때문에 죽는 거 맞습니다. 제가 지난 10월에 갔을 때 아무 정수 기능 없이 도로의 물이 그대로 청계천으로 유입되는 걸 보았거든요. 그리고 설사 수질 때문이 아니라고 해도 포인트는 물고기가 죽는다는 겁니다. 생태계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얘기죠.


    3. 문제가 커질까봐 수표교에 대해서 묻지 않았다면서 댓글 단 사람들한테 구체적인 근거를 대라는 것은 도대체 어느 놈의 법이랍니까? 수표교 뿐 아니라 10센치 깎아먹은 다리가 있었는데 그건 아시는지, 광통교라고..?

    이정도 되면 답변이 조금 되었을지..?
    그런데 베스트블로거 뉴스까지 있는 사람의 책임감은 어디다 팔아드셨습니까?

    균형있는 취재는 기본 아닌가요? 그냥 니들이 몰라서 그래..는 좃선일보를 보는 것 같군요. 몹시 기분이 나빠서 길게 댓글 달았습니다.

  5. yoon 2008.03.06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계천 유지비가 많이 드는데, 복원한게 잘한일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청계천을 인공하천으로 만든게 잘못이죠.
    보수전 유지비가 150억이었던게, 청계천 복원 후 70억이니.. 잘못한 일이 아니다. 가 아니라..

    자연하천으로 만들었으면, (공사비는 더 들었겠지만..) 유지비는 70억보다 비교도 안될만큼 훨씬 적게 들었겠죠. 그리고, 환경에도 훨씬 좋은 영향을 주었겠죠..



    여기서 문제는.. 이명박이
    -임기 중에 성과를 내려고, 단기간에 가능한 인공하천을 만들었단 것.
    -임기중 좋은 평가를 위해..사후 유지비 보다는 임기 중의 서울시청 버짓 (청계천 복원비)을 아끼는 일을 선호한거죠.

  6. 근검절약 2008.03.06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야에는 물세,전기세아까운데 청계천꺼버리면 안될까요?...분수도 밤에는 끄는데 청계천도 밤에는 끕시다...그리고 겨울철에도 끕시다

  7. gg 2008.03.06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그냥 서울시 대변인 수준의 글이네요.ㅎㅎㅎ

    따지려면 공무원한테 물어보라구요?? 그럴꺼 뭐 이렇게 글까지 올렸수?
    책임 못질 행동입니다.. 아무리 블로거 뉴스지만 이런 글이 네티즌의 지식에 영향력이 큰건 아시죠?? ㅎㅎㅎ

    청계천 예전 유지비가 150억?? ㅋㅋㅋ 아주 똥을 싸네

  8. 결론은 2008.03.06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 비판 하시는 분들은 청계천을 왜 만들었냐를 탓하는 거보다 왜 이렇게 만들었냐를 탓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군요

  9. 저두한마디 2008.03.06 0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금 청계천이 분명히 잘못됐다는 생각입니다.

    청계천 주변 한 번 직접 가 보세요. 무지하게 차 막힙니다. 그리고 그 주변 인도는 완전히 쓰레기 난장판입니다. 오토바이가 인도를 질주하고 짐들이 막 여기저기 놓여있고 사람이 제대로 다닐 수가 없어요.

    그리고 청계천 좋다는데 뭐가 좋나요? 완전 거대한 시멘트 덩어리입니다. 시멘트 쳐 발라놓고 무슨 복원을 했다는지 의아할 뿐입니다. 양재천이나 성내천 같은데 있잖아요, 그런 곳처럼 주변 자체가 수풀로 흙으로 둘러 있어야 정상 아닐까요?

    저 청계천은 그야말로 알퍅한 눈속임 뿐입니다. 그리고 그 건설비나 유지는 얼마나 많이 들었습니까? 공사비용만 4천억원이 넘고 유지비용만 매년 70억원이 넘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그 유지비용은 해마다 늘어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이거 분명히 잘못됐습니다. 그 주변 상황을 봤을 때 그곳에는 천이 아니라 제대로된 도로가 건설됐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청계천 지어서 제일 덕본게 누구일까요? 제가 그 주변 둘러보고 느낀건 일반 시민들이 아니라 청계천 주변에 대형 주상복합건물이나 아파트 짓고 있는 재벌 건설사들입니다. 보세요. 그 대형 건설사들은 청계천을 주변에 건물 지음으로써 막대한 이득을 보고 있어요. 서울 주변에 사는 많은 시민들이 어떻게 매일 그 청계천을 이용합니까? 그냥 한 번 구경하고 갈 뿐입니다. 하지만 그 주변에 주상복합 건설하는 대형 건설사들은 막대한 이익을 봅니다.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 국민들 이명박한테 속았습니다. 철저하게 속았어요. 정말 서울시장으로 해야 할 일은 저런 일이 아니라 서울시 곳곳에 아이들이 뛰놀만한 놀이터 하나 더 만들고 시민들이 쉴 작은 공원 만드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요즘 보면 참 가관입니다. 대형 아파트 단지에는 놀이터들이 참 잘 되어 있어요. 농구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서민들이 사는 주택지구에는 그 흔하디 흔한 아이들 놀이터 보기도 힘듭니다. 공터만 있으면 무조건 주차장이네 건물이네 지어대니 너무나도 삭막합니다.

    그 것 뿐입니까? 강남지역을 제외하고는 얼마나 문화복지 시설이 부족합니까? 걸어서 갈 수있는 지역에 제대로된 공공도서관 만들고 확충하는게 저런 거대한 시멘트 덩어리 만드는 것 보다 훨씬 더 시민들 피부에 와닿고 좋은 일 아닐까요?

    안타깝습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전도 도둑놈들 뿐이고 진심으로 자기 자신을 희생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하려는 지도자들, 사회 지도층들은 없으니 죽어나는 건 예나 지금이나 힘없는 서민들 뿐입니다.

    • 클로져 2008.03.06 0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옳소!!

      청계천을 팔아먹은 이명박이 대운하까지 하려고 수작 부리는 겝니다. 이제 블로거까지 알바로 동원을 하는군요

  10. 신희 2008.03.06 0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운하하기 위한 물밑작업 설정이 심하구나 ;

  11. 글쎄요 2008.03.06 0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생각하기엔 예전 고가도로 있을때나 지금이나 별차이 없는데요?
    경제적 창출효과 눈에 보이는 것만 따지는 게 아니라, 환경효과와 관광효과 생각하면 비교할 수 없는 잘된 공사라 생각합니다. 대운하야 찬성하지 않지만

  12. HB 2008.03.06 0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전유지비 150억원은 부적절한 비교대상이지요.. 그당시 청계고가가 너무낡아서 철거하기전 몇년동안 보수공사가 엄청났었죠.. 거의 상판을 새로만드는 수준이었고.. 차라리 그자리에 새로만드느니 어쩌니 말이많았었죠..

  13. 아자 2008.03.06 0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간만에 영양가 있는 토론을 봤네요. 댓글들을 읽고나니 청계천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해할 수있네요...

  14. 한심한 2008.03.06 0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goldlite.tistory.com/54

    직접 가서 한 번 보시죠.

    그 외 청계천으로 찾으면 많은 블로그, 기사에서 제대로 된 정보 얻으실 수 있습니다.

  15. 물고기 2008.03.06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서해안 가서 살아야겠군요 개펄에 물빠지면 물고기 수십만마리가 떼지어 누워 있을테니. 주워 담기만 하면 돈버는 건 땅짚고 헤엄치기

  16. ahha 2008.03.06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너무 무책임하고 어설픈 글아닙니까.
    그냥 초등학생처럼 순진하게 관계자말만 듣고 아 그렇구나
    하고 와서 감상문을 쓴듯한 수준의 글하곤.
    냄새나는 청계천만큼 이글도 냄새가 난다고하면 억측입니까
    참 이뭐병같은 글입니다.

  17. 흐미 2008.03.06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완전 매장이네... 하긴 몽구님 실수 하셨어요. 이라크 전에도 미국 측 진술만 고대로 받아적어 이라크는 쳐 죽여 마땅하다는 기사를 내보내는 기자들 많이 보셨죠? 물론 미국측 진술만 그대로 왜곡없이 전달했지만 그게 바로 문제라는 겁니다.
    기자라면 한 쪽 만의 특별 대변인이 되어서는... 글쎄요..

  18. 바르살로나 2008.03.06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보고 느낀건 블로그 뉴스를 빙자한 청계천감싸기 정도네요 청계천 콘쿠리트 수조아닙니까 ?

  19. 몽구2 2008.03.06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이것도 글이라고...뇌물받았수?! 서울시에서?!
    당신이 미디어다음 베스트 기자단이라고라이?! 참말로 할 말이 없소..
    개나 소나 다 베스트 기자단 되나보지?!
    뭐?! 발품팔아 찍은 소중한 영상과 사진이라?!
    청계천간김에 발담그고 사진이나 더 찍어오지그랬소..
    피부병이라도 생기면 이런 쓰레기 같은 글 안올릴건데...

  20. killdong 2008.03.06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랄을 하세요. 도로하고 하천하고 용도가 같냐?
    차량 정채비용도 계산해 넣어야지 ㅅㅂㄻ

  21. 믹스 2008.03.07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는 기자가 아닌 아마추어라서 이런 일방적인 왜곡된 내용을 인테넷에 공개한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거의 프로시네요

    몽구씨 블로그에 있는 지금까지의 기사를 보니 나늠대로 많은 활동을 하셨던데 그렇다면 한가지 사실에는 여러가지 관점이 있다는 것은 당연히 알잖아요

    몽구씨가 다른 의도로 이 기사를 썻다고 의심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지금까시 쌓아온 명성이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