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연말을, 2015년 연시를 팽목항에서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그곳에서 새해소망도 빌었고, 실종자 가족의 마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5년 미디어몽구의 첫 영상,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어떻게 기다리고 있나 진짜 모습을 봐 주셨으면 합니다.
2014년 연말을, 2015년 연시를 팽목항에서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그곳에서 새해소망도 빌었고, 실종자 가족의 마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5년 미디어몽구의 첫 영상,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어떻게 기다리고 있나 진짜 모습을 봐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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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2015.01.03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단 말밖엔 할 말이 없네요.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아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겁니다.
산골사람 2015.01.03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신이라도 찾고자하는 그마음...ㅜㅜ...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정부는 얼른 새로운 대안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 겨울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원 2015.01.04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북에 공유할게요~
기가막힘 2015.01.09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래 싸이트에 나오는 영국 배의 모습을 보세요
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하지 못 했을까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098
01 2015.04.19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세월호를 생각하며, 시 한수 올립니다.
♣절규(세월호)
그리움 재가 되도 너는야 내게 없네
보고픔 산이 되도 너는야 멀고 멀어
꿈속의 하늘 건너서 너를 보려 가노라
하늘에 징검다리 흰 구름 딛고 가면
너 있는 먼먼 나라 그곳에 닿을까나
천사들 사는 그 나라 너 있는 그 나라
불러도 대답 없고 울어도 소용없는
이별에 너를 찾아 구만리 먼먼 하늘
헤매어 돌고 돌면서 네 이름 부르나니
내 새끼 내 새끼야 들리면 말해다오
작별의 인사 없이 가버린 내 새끼야
엄마는 너를 찾아서 하늘나라 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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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를 다투며 차오르던 바닷물...
가라앉는 1미리 1미리가 절망의 높이 이던...
절규의 기도소리
응답도 없이 사라져 버린 그 허망한 날에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