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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 모두가 희망을 이야기할때 절망으로 현실을 보내야했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절망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우리의 어머님이자 할머니와도 같은 분들이시죠. 1월 2일 해고된 홍익대 미화원들의 이야기입니다.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월급 75만원과 하루식비 300원을 받으면서.. 매일 12시간 이상 교내 청결을 위해 힘써주신분들이신데 임금 인상 요구에 해고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이분들은 학교내에서 복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 배우 김여진님이 피이팅을 외쳐드리고자 농성장을 방문해 주었어요. 시장에 들러 밑반찬을 사고, 약국에 들러 핫팩을 사가지고 말이죠. 몰랐는데 전날 후원금도 보냈다고 하더군요.

김여진님 방문하자 농성장 안은 금새 박수와 환호의 장으로 바뀌었죠. 어머님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더라고요.^^; "너무 예쁘다","학생같다","어려 보인다"며 마냥 좋아 하시는 어머님들을 보니 괜시리 저까지 울컥했다는... 자리에 앉자마자 휴대폰으로 함께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연극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서도 어머니의 내리사랑을 그 누구보다 더 느껴겠죠. 어머님과도 같은 분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며 위로해 주는가 하면 어머님들이 밖에 나가 있는 동안 저녁만찬을 직접 차려 드리고 함께 밥을 먹으며 딸 노릇을 톡톡히 했답니다.

지지의 글을 써 달라니깐 이렇게 쓰더라구요.

"너무 늦게 돌아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힘든 싸움 대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알게 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꼭 기쁜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11.1.7. 김여진 드림" 글에서 느껴지는 여진님의 진실됨이 우리 모두에게 전염되었으면 합니다.

밤 8시 넘게까지 함께 있다 나왔는데요. 여진님이 제게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인기만 더 있었다면 어머니들에게 더 큰힘이 되었을텐데..." 에잇! 트위터에서 이에 대한 말이 헛말이었구나 깨달았기를.^^

여진님 뿐 아니죠. 트위터에서도 따뜻한 온정이 농성장에 날아 들었는데요. 요리연구가이신 이보은님은 직접 만드신 밑반찬을 가지고 찾아주셨구요. 덕분에 진수성찬인 저녁을 먹었어요.^^ 프로레슬러 김남훈님은 통닭 10마리를 보내주었어요. 그리고 알게 모르게 먹거리를 가지고 오셨던 몇분의 트친님들.. 아이디 적지 못해 죄송하네요.^^

후원금도 많이 들어왔다 하더라고요. 주민들도 피자들고 방문해 주셨다하구...이처럼 많은분들의 관심이 있기에 복직하는 그날까지 외롭지는 않을겁니다. MBC 시사매거진 2580, KBS 취재파일, SBS 모닝와이드에서도 촬영중이고.^^ 여론의 힘을 믿습니다. 아자아자!

밖에 나가봐야해서 짧게 썼는데 김여진님의 아름다운 마음 읽혀지죠? 많은 사랑 부탁 드려요.^^ 제 막내 누님이기도 합니다. 친누나 말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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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롱 2011.01.08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아름답다.

  2. 기브코리아 2011.01.08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아름답죠

  3. 이야기캐는광부 2011.01.08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 따뜻해지는 영상이네요.^^

  4. 물망초5 2011.01.09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몽구님 화이~팅입니다.
    문자 보내주삼~ 연락기다릴께요.

  5. 썬도그 2011.01.10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구님 같은 분이 있기에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몽구님 화이팅! 아시죠 몽구님 응원하는 사람들 많다는것을요

  6. 미소타기 2011.01.10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이 있을 때 마다 김여진 씨는 외면하지 않는군요.. 월요일 아침이 훈훈해 집니다.

  7. apgkorea 2011.01.10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저두 동참해야지요 부끄럽습니다 언재나 사회에 낮은곳에 맘을두고 그분들과 함께못하는것이요

  8. 2011.01.10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돌멩이 2011.01.11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같은 세상에..., 참으로 용기 있고 가슴 따뜻한 배우이군요. 예전부터 연기가 참 살갑다고 느꼈었는데, 다 요런 내공이 있어서였군요.^^

  10. 사랑 2011.01.11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님의 말씀에 홍대가 부끄러워 해야 겠네요
    `연대 총학생회에서 쌀과 밥통을 보내 줬어`

    여진씨 아름답네요

  11. 클리나멘:) 2011.02.20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머니 분들 정말 우리 엄마 같으세요. 모두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