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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석희, 마지막 100분토론 진행후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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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석희, 마지막 100분토론 진행후 이랬다.
  • 미디어몽구
  • 승인 2009.11.20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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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스튜디오 대 혼란.
방청객 400여명 기립박수와 환호.

영상은 단독으로 찍었습니다. 8년여동안 백토 지킴이로 진행을 맡았던 손석희 교수가 오늘 새벽 마지막 방송을 했습니다. 저는 압니다. TV에서 나오는 토론 진행하는 모습보다 방송에 비춰지지 않는 모습을 더 궁금해 하신다는걸.ㅋㅋ 그래서 촬영했고 최대한 길게 편집했습니다. 방송 전 모습과 방송 후 모습 그리고 마지막 인터뷰, 배현진 아나운서의 모습등등 종합선물세트를 간만에 독자님들에게 선물 합니다.

손석희 교수의 말한마디에 백토 스튜디오는 1시간여동안 대 혼란을 겪었습니다. 손석희 교수가 400여명의 객석 방청객들에게 같이 사진 찍고 싶으신분은 무대로 내려오라고 하는 바람에 말이죠...ㅋㅋ 400여명이 순식간에 무대로 와서 사진 찍고 사인해 달라는데 더군다나 통제불가능이어서 침착한 모습의 손석희 교수는 어디가고 정신없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변해 버리신건지.^^;;

후배 아나운서들도 끝까지 남아 축하를 해줬고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으며, 패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패널 중 손석희교수와 마찬가지로 무대 한쪽에서는 노회찬 대표와 유시민 전 장관이 방청객들에게 포위되어 역시 정신을 차리지 못한체 사인과 기념사진을 함께 찍어야했죠. 하지만 손석희 교수나 노회찬 유시민 모두 얼굴엔 함박 웃음이 그려져 있었답니다.

손석희 교수가 진행하던 자리는 팬들이 건네 준 선물로 넘쳐났고, 방송 후 방청오신 모든분들이 손석희 교수에게 기립박수를 보냈으며 "손석희! 손석희!" 구호를 외치며 마지막 방송을 축하해줬습니다. 자 영상으로 확인하시구요.

이보다 더 재미있는 영상이 많습니다. 먼저 손석희 교수와 패널들이 함께 모인 대기실에서는 무슨말들을 할까 궁금하시죠. 저는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방송전 출연진들이 대기실에서 나눈 불꽃튀는 대화와 분위기도 곧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몰래 토론 지켜보던 김제동의 모습과 시민논객으로 나경원의원과 설전(?)을 주고 받은 중앙대 송준영군 인터뷰, 배현진 아나운서 진행하는걸 지켜 본 동료안나운서들의 반응들도 빨리 편집해서 올리겠습니다.

저 이거 편집하느라 날샜습니다. 헉헉.ㅠㅠ 그리고 정치적인 색깔을 이순간만큼은 입히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수고하셨단 말이 당장은 더 나을지도요. 그렇다구요.^^

<추가글> 위에 쓴 나머지 영상은 내일까지 올릴테니 꼭 다시 방문하셔서 보세요. 방송전 대기실에서 대화하던 모습들 보면 아래 영상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부하니깐, 꼭 낼 다시 오시구요. 김제동 모습도 내일 같이 올려 드릴께요..잠 못자서 잠깐 졸다 이제 일어나서 그러니깐요. 이해해 주시길.^^

[#M_글과 영상을 잘 봤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 추천해 주세요.^^|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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