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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온이의 생애 첫 기부, 또 다른 아기 주영이에게 가족을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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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온이의 생애 첫 기부, 또 다른 아기 주영이에게 가족을 선물하다.
  • 미디어몽구
  • 승인 2009.06.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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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이경옥 님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얼마 전 아들 해온이의 돌잔치가 있었는데 첫 생일의 기쁨을 주영이라는 아이와 함께 나누고 싶어서 후원을 하고 싶다는 전화였습니다.

후원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올해 돌을 맞이하는 아들 해온이와 같은 달에 태어난 주영이의 사연을 본 후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이번 돌잔치를 하면서 해온이와 주영이에게 의미있는 생일선물을 주고 싶었고, 태어나자마자 상실을 경험해야 했던 주영이에게 우리가 또 다른 가족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해온이의 첫 생일을 축하를 위해 모여진 금액 1,000,000원을 주영이에게 선뜻 내어주셨습니다.

입양대기 중인 주영이는 2008년 4월에 태어나 받은 것은 이틀간 자신을 안아주던 엄마의 품, 엄마가 지어준 이름, 그리고 선천성 심장병인 아기입니다.
(주영이 사연보기)

이번 해온이의 기부금은 심장수술 후 주영이가 위탁가정에서 지내는 동안의 외래치료비와 분유값, 기저귀, 아기 용품 등으로 사용되어집니다.

해온이 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주영이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의 축복이 내려지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하트-하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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