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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찰 경고방송을 통해 들은 촛불 선동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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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찰 경고방송을 통해 들은 촛불 선동세력?
  • 미디어몽구
  • 승인 2008.06.23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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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다는 음성을 잘 들으세요.



꺼져가고 줄어드는 '그들만의 촛불집회'로 규정하며 일부 언론들이 보도했던 촛불 민심숫자는 지난 주말 마침표를 찍었다. 시민들의 분노가 금방 식는 냄비가 아님을 보여줬다. 앞으로 언론에서 보도할때 촛불집회 참가 인원 수 가지고 촛불 민심이 이렇네 저렇네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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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촛불집회가 진행되고 이어 촛불행진을 한다음 시민들은 광화문 앞에 모여 경찰과 대치하며 축제를 벌이기도 하고 구호를 외치며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한다. 어제인 일요일 새벽 평소와는 다른 촛불 시민들과 경찰간의 경고방송 신경전이 있었다. 무려 6시간여동안 계속됐다.

여경을 비롯한 몇몇 경찰들은 확성기로 자진 해산을 유도하기 위해 몇분 간격으로 경고 방송을 했는데 매일 촛불집회에 참석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흘러 나오는 여경의 경고방송을 들은 시민들은 같은 레퍼토리에 지겨울만도 하다. "어청수 청장에게 다른 대본을 써달라해서 방송을 하라"는 함성이 들리기도 한다.

명박산성에 맞서 일요일 새벽 시민들은 국민토성을 쌓았고 전경버스를 끌어낸 뒤 전의경들을 안전하게 보낸 다음 버스에 올라 깃발을 흔들며 "이명박 퇴진"과"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외쳤다. 이 과정에서 확성기로 경고방송을 하는 여경이 선량한 시민을 폭력시민으로 부추기고 있는 촛불 선동 세력(?)을 말했는데 선량한 시민을 선동하던자가 누구였을까?? 건물 옥상에서 다른때와는 다르게 들렸던 경찰의 다양한 경고방송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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